올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오는 29일부터 전국 62개 상공회의소가 참가해 이틀간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미국의 보복 전쟁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국내 경제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경제계는 국내 경제가 IMF이후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러전쟁이 장기전에 돌입할 경우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이에따른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경제계는 이외에도 수출활로 개척 등 경기회복을 위한 지역간 정보교류 확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과 손영태 경주상의 회장 등 경제계와 이의근 경북지사와 이원식 경주시장 등 각계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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