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2001 경북도 농업박람회`가 경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다. `꽃과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 벤처농산물을 발굴해 전시하는 `경북벤처농산물전`을 비롯해 `지역농산물 상징탑 및 캐릭터전``인터넷 농업방송 및 정보화교실` 등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은 도농업기술원은 50주년이 되는 2011년엔 세계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목표 아래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우수벤처 농산물이 있는 풍년관에서는 수출 유망상품으로 선정된 농산물 460점과 기능성 식품개발 품평관엔 대학과 기업체 등이 개발한 식품 291점, 또 농촌여성 일감갖기 제품(46점) 등 모두8백여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농기계및 농자재관은 첨단 농기계 2백대와 벤처 농업자재 2천점 등이 선보여 선진 농업기술과 농기계에 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 농업의 과거와 현재, 우리꽃을 영상으로 담은 `고향을 생각하는 사진전시관`, 시·군별 허수아비를 소개한 `허수아비관`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주시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곳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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