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골굴사 선무도와 군무도, 택견, 경당 등이 27일 오후 4시 경주 보문단지내 야외공연장에서 선 보인다.
`화랑의 후예 전통무예축제`로 이름 지어진 이 행사는 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마련했다.
이와함께 동국대 국악과 홍순지 교수의 전통 명상음악 공연과 동국대 풍물패, 동국대 국악과의 찬조 공연도 이어진다.
동국대 박종희 교수는 "전통무예의 관광상품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무형문화제를 활성화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통무예가 경주의 독특한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