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 경주시분회(회장 이상훈)는 13일 오전 경동노회 회관에서 경주지역 사회교육자 5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추진운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역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윤리관과 사명감을 고취시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1부 학교폭력 예방추진운동 다짐대회 개회 선언과 표창장 수여, 사회교육인 교사명 낭독, 이상훈 경주시 분회장 환영사, 김동식 경주시 교육장 격려사, 학교폭력 예방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사회교육자 연수대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운동과 사회교육자의 역할` 과 `2001년 경상북도 학원 및 교습소의 바람직한 역할` 및`청소년 교육실무`를 주제로 이지영 경주경찰서장, 김상도 도지회장, 경주교육청 장학사가 특강했다. 이날 경주시 노바 바이올린 교습소 최종호씨와 선교 컴퓨터학원 이전태씨가 학교폭력 예방 유공자로 경주시장 표창장을 받았고 이상훈 회장은 김동식 교육장에게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7백72만원을 전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