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경주JC를 이끌어 갈 이재림 회장 당선자는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도 경주, 화랑정신을 계승발전 시켜온 후예로서 비굴하지 않는 당당함과 교만하지 않는 겸손함으로 경주JC를 위해 경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경주JC는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JC중앙회장 당선이라는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달성한 단체로 전국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이 당선자는 "선배들의 충고와 애정 어린 관심을 받아들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도 경주JC는 지금까지 선배들이 이끌어 왔던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순수한 청년단체의 이미지를 살려 중요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대안제시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특히 "합리적인 사고, 냉철한 판단, 행동하는 실천력으로 도덕성에 바탕으로 하는 노블리제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참된 가치관을 가슴 깊이 새겨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경주JC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