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학장 정옥교)가 주최하는 제3회 경주관광가이드 경진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첨성대 문화예술의 거리, 대릉원,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관광특성화` 대학으로 경주지역의 관광안내에 대한 종합적인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에서 배출되는 관광전문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데, 서라벌대학 국제관광학부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참가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라벌대학 정옥교 학장은 "이번 3회 대회의 취지는 21세기 신지식 사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의 의의를 되살리고 관광산업의 중심축이 될 미래의 관광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외국어 구사능력과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움으로써 전문 지역 관광가이드로서의 자기 개발의 장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