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통일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23회 통일서원제가 6일 오전10시 경주시 남산동 통일전에서 성대하게 봉행됐다.
이날 서원제에는 이원식 경주시장, 김일윤 국회의원, 신성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대학교 및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주공고 악단의 주악속에서 주요 내빈들의 분향 및 헌화, 경주시장의 통일서원문 낭독, 대학생 대표의 통일 결의문 낭독, 신라공고, 선덕여고 합창단의 우리의 소원 등 합창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