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8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앞선 9월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6백3명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신청받아 이 가운데 연령과 재산, 가구당 소득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우선 2백27명을 선발햇다. 경주시가 실업자들의 공공근로 사업을 위해 올해초 확보한 예산은 모두 24억7천만원. 시는 2·3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가정용 국기 게양대 설치, 사적지 정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국토공원화 사업 등에 나섰다. 시는 이같은 사업으로 상반기 전국 공공근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번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도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을 위한 18개 사업장에 2백27명을 투입키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