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 전국 3백여명 궁도인 참가 제21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신라문화제 행사 기간인 지난 8일부터 3일간 경주 황성공원내 호림정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경기와 경남지역 등 전국에서 3백여명의 궁사들이 참가, 전통 활인 각궁과 죽시로 기량을 겨루었다. 신라문화제 궁도대회는 전주 대사슴 놀이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국보 제188호 금관 복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 남 1등 박인일(동해,동덕정), 2등 김중열(동해,동덕정), 3등 이민수 (영광,옥당정), 4등 김헌우 (경주,호림정) 여 1등 박해경 (동해,쌍용정) 2등 이선희 (여주,오갑정), 3등 서효행 (금산,흥관정) 단체전 우승 동덕정(동해), 준우승 총의정(의령), 3등 남수정(인천), 4등 강무정(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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