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공사는 8일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공격개시 직후 외국인 관광객의 신변보호를 위해 비상대책에 나섰다. 개발공사측은 "경주 보문단지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비상시 안전대책`을 수립, 군 경찰, 입주업체에 통보하고 보문단지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면서 "현재 상주체류중인 25명의 외국인의 경우도 비상사태 발생시 개발공사, 입주업체, 경찰, 군부대가 마련한 계획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공사와 보문단지 입주업체는 이번 사태가 지역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조치반을 가동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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