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안강읍민체육대회 개최
6년만에 안강읍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경주시 안강읍민운동장 준공을 기념한 안강읍민 체육대회가 지난 3일 출향인사를 비롯한 5천여명의 읍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안강운동장은 지난 95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9천4백여평의 경기장에다 3천여평의 주차장 등 모두 2만5천평 규모로 경북도내 읍단위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체육대회의 슬로건은 `뛰자! 힘을 모으자! 밝은 미래를 향해`로 44개 동네에서 모두 21개팀이 참가해 줄다리기와 달리기, 단축마라톤과 민속놀이 등을 가졌다.
특히 식전 행사로 육군 201여단 장병 2백여명의 특공 무술시범과 신라문화예술인들의 부채춤 공연, 태권도와 검도가 시범을 보여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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