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 27일 홍콩-부산간 직항공로가 개설됨에 따라 홍콩에 경주 홍보관을 따로 설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홍콩을 중심으로 동남아 관광객의 경주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 등과 함께 FAM투어 유치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홍콩의 10개 일반 여행사와 한국 관광상품 담당 매니져 등 13명을 지난 18일 이들을 초청, 경주일원 관광유적지 안내에 나섰다.
시는 특히 이들을 위해 차량과 통역안내원, 각종 홍보물 등을 적극지원하고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