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삼 한국JC 상임부회장(경주JC.유림에스콘 대표)이 1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1차 한국JC 임시총회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박회장은 이날 전국 3백78개 지방청년회의소 수석 대표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98%의 지지를 얻어 경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JC중앙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2년 51대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박대삼 회장은 한국JC 창립 50주년이 되는 내년 한국JC의 운영방침을 `대전환 2002-새로운 50년을 향하여`로 정했다.
박회장은 이를 위해 △CONTINUE(한국JC 50년 역사와 전통의 계승전략) △CHANGE(실현 가능한 것부터 바꾸는 변화전략) △CREATE(미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는 창조전략) 등 3C 전략을 기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회장은 `청년대표 한국JC`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통감하고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하는 청년지도자를 양성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 이날 총회에서 상임부회장에 손영천 서울지구JC 지구회장(서울남산JC), 부회장에 김동환 충남지구JC 지구회장(천안JC), 서태건 한국JC 회의운영위원장(부산남서JC), 이기동 전북지구JC 지구회장(전주JC), 정원주 광주지구JC 지구회장(북광주JC)이 각각 당선됐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호 의안 : 한국JC 정관 변경(안) 심의의 건 △제2호 의안 : 2002 한국JC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 △제3호 의안 : 2002년 한국JC 임명직 임원 인준 권한 위임의 건 △제4호 의안 : 2002년 한국JC 중점사업 채택의 건 △제5호 의안 : 2002년 한국JC 회비(안) 심의의 건 △제6호 의안 : 한국JC 제51차 전국회원대회 개최지 및 등록금 결정의 건 △제7호 의안 : 제51차 JCI대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 결산 심의의 건을 의결했다.
한국JC는 지도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화와의 우호증진을 3대 이념으로 1951년 창립됐고 지난 50년대 조국재건, 60년대 근대화 운동, 70년대 지역간 격차 해소, 80년대 의식개혁 운동, 90년대 사회현실 참여와 정보화 추진을 위한 활동을 해 왔으며 21세기 세계 속의 국가위상 제고와 홍보를 위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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