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봉사회 안강지부(지부장 이정자)는 지난 22일 오후 경주 안강 칠평천변에서 ‘제19회 세계물의 날 행사 및 자연 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최학철 도의원, 이만우 시의회부의장, 이철우· 이옥희 시의원, 각 시민단체 대표,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전사고와 관련해 경북도는 21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원전 긴급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내진 설계값 상향 등 대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에는 국내 원전 21기중 10기의 원전을 동해안에 보유하고 있어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사고에 대해 어느 지역보다 관심이 집중돼 있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원전의 경우 원전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에도 버틸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다고 보고 있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도심권 이전과 관련해 양북면과 양남면, 감포읍 등 동경주 주민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갈리면서 한수원 본사 이전이 장기적으로 표류할 전망이다.
경주지역 골프업계가 봄 기지개를 켜고있다. 유난히 춥고 눈이 잦으면서 장기적인 휴장으로 손실을 빚은 경주 지역 골프장들이 인근 울산 현대중공업과 포항 포스코의 창사기념일이 징금다리로 연결되면서 평일 라운딩이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현대병원(원장 김종원), 새천년병원(원장 유경재)과 ‘한마음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이 한국화의 멋과 맛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운영한다. 이달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월 1·3주 토요일(총17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박대성 화백이 진행하는 ‘우리 그림 교실’이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4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이 열린다. 응모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 건축, 판화, 문인화, 디자인, 사진·영상미디어 등 총 11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미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5·18기념재단이 5월정신의 외연을 넓히고 5·18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일깨워줄 수 있는 문학을 기대하며 5·18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의 3월 월례 특강이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소설가 하성란(사진)의‘이야기는 어떻게 시작 되는가’라는 주제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재)일념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2011학년도 1학기 일념장학금 수혜자는 조계종 총무원, 통도사, 불광사, 내원정사, 운문사 등 5개 사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전리경(원홍 스님, 불교학부 1학년), 김용호(영각 스님, 선학과 3학년), 장초영(효성 스님, 불교아동학 3학년), 김준희(고고미술사학 3학년), 함윤수(조경 4학년), 윤다소미(의학전문대학원 1학년) 등 총 22명에게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7일 오후 교내 에너지공학관에서 원자력산업연구소 개소식 및 설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교는 즐거운 곳, 행복한 곳. 공부할 수 있고, 친구가 있고, 놀이가 있는, 인간적인 배려가 있어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는 황성초등학교의 2011년도 학부모교실 총회 및 개강식이 지난 16일 오후 황성초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7, 18일 양일에 걸쳐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165회 임시회 시정질의에 나섰다. 17일 시정질의에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문화재 발굴에 따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 및 불편사항 해소방안과 황성동 도로변 불법노점상 철거를 위한 근본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KTX경주역은 결국 간이역 되고 말 것" "포항지선 생겨도 누구하나 목소리 내는 사람 없어" "선거로 생긴 상처치유하는데 마음 열어야" "한수원 본사부지 재논의하는 시장에게 격려를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총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 경북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유종하 대한적십자 총재, 유중근 부총재, 공원식 경북도정무부지사,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 김일랑 중앙협의회장 등 전국 14개 지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내 신라밀레니엄파크 변종경 대표이사(사진)가 새로운 발상과 창의적 혁신을 이뤄낸 기업의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2011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용래(64·사진) 현곡농협 조합장이 현곡농협 제14대 조합장선거에 단독 출마함으로써 무투표 당선됐다. 김용래 조합장은 제13대에 현곡농협조합장에 이어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5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경주시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위치찾기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도로명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민 및 방문객들의 왕래가 잦은 시내 주요지점, 읍소재지 부근 등 9개소에 대해서 지역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권영길)는 지난 15일 안강읍, 강동면, 서면, 외동읍 일대에 구제역 가축 매몰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대부분의 현장이 정부지침대로 설치 및 관리되고 있으나 일부 매몰지에는 가스배출관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양식 시장이 지난 17일 한수원 본사의 도심권 이전과 관련해 양북면을 비롯한 동경주 지역에 제안한 대체사업을 자신의 능력부족 및 다른 제약 등으로 이행하지 못할 경우 시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출직 시장이 어려운 길을 가려는 것은 오로지 경주 발전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고 동의해 준다면 대안으로 제안한 동경주 발전사업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