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의 갑부 ‘지보타 쯔비요비치’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공부와는 거리가 먼 바람둥이 외아들을 위해 아들 친구가 대리로 얻어낸 철학 박사 학위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를 위해 대학 조교수 자리, 정부 고위층의 딸과의 결혼, 나아가서는 정경유착으로 새로운 부의 축적을 도모한다. 이때 아들 친구가 유학 시절에 아들 이름으로 결혼해 애까지 낳은 낯선 여인이 베오그라드에 나타나면서 그의 아들에 대한 계획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며느리와 손자를 대면한 지보타는 돈으로 이 난관을 타개하려 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복잡한 삼각관계 사랑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면서 무대는 더욱더 흥미진진해지는데… 가정의 달 5월, 웃음 폭탄을 터트릴 유쾌한 연극 한 편이 경주예술의전당에 무대에 오른다. 경주시립극단이 제122회 정기공연으로 ‘죤마니 쯔비요비치 박사’를 선보이는 것. 이번 공연은 해학과 풍자를 섞은 희극으로 큰 성공을 거둔 세르비아 극작가 브라니슬라브 누쉬치의 작을 원작으로 졸부 집안의 사회적 신분상승 욕구를 신랄하게 풍자한 유쾌한 연극이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죤마니 쯔비요비치 박사’는 1936년경 베오그라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지만 그 내용은 시대를 불문하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한 개인, 혹은 한 집안의 사회적 신분 상승의 욕구를 그리고 있다. 출연에는 △‘지보타 쯔비요비치’ 역에 이명수 △‘마라(그의 부인)’ 역에 송정현 △‘밀로라드(그의 아들)’ 역에 이인호 △‘슬라브카(그의 딸)’ 역에 정혜영 △‘블라고예(마라의 남동생)’ 역에 이현민 △‘안자(지보타의 노모)’ 역에 김채은 △‘벨리미르 파브로비치’ 역에 정봉호 △‘말라딘(제9 보육원 원장)’ 역에 이협수 △‘소파소예비치(제9 보육원 이사)’ 역에 박보결 △‘마라짜(스파소예비치의 딸)’ 역에 서연정 △‘프로티치(베오그라드 신문기자)’ 역에 권예진 △‘드라가 여사’ 역에 강유경 △‘라이세르 박사’ 역에 권오성 △‘시마(소이카의 남편)’ 역에 조영석 △‘소이카’ 역에 서은경 △‘클라라’ 역에 이지혜 △‘마리사(비서)’ 역에 오다혜가 각각 배역을 맡아 열연한다. 경주시립극단 김한길<인물사진>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기분전환을 시켜줄 수 있는 코미디극을 선택했다. ‘죤마니 쯔비요비치 박사’는 브라니슬라브 누쉬치가 1936년에 발표한 오래된 작품이다. 리얼리티보다는 한국적 정서와 시대상에 맞게 각색해 재미를 더하고 관객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스트리밍 방식의 온라인 공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의 소중함, 무대의 소중함 등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 간절히 원했던 무대인 만큼 좋은 무대 선보이겠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 공연을 통해 현 상황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람료 전석 5000원이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혹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1899-2138. 한편 경주시립극단은 지난 3월부터 촬영한 ‘청렴’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경주우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주우먼’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을 보듬는 경주시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은 5부작(편당 7~8분) 웹 드라마로 현재 티져 영상을 공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본 영상은 5월 중순 경주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경주문화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달 30일 경주예술의전당 1층 VIP실에서 ‘그림보러 경주가자’라는 부제로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 라테는 말이야’를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경주미술협회와 지역갤러리 관장이 모여 경주시 문화도시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경주문화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경주미술협회 최영조 회장, 서지연 부회장을 비롯해 경주에 주소지를 둔 라우갤러리, 갤러리봉봉, JJ갤러리, 란갤러리, 렘트갤러리, 선갤러리 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림보러 경주가자’라는 슬로건은 올해 경주미술협회에서 지역작가 예술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로 찾아가는 갤러리, 찾아가는 작업실 및 전시회를 통해 예술도시 경주, 예술가가 찾는 경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경주미술협회 최영조 회장은 이날 지역갤러리 활성화 방향과 아트골목길 조성, 경주시 도시재생 프로그램 편입 및 지역 예술가 공동 개발 등에 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다. 현재 지역 갤러리들의 녹록지 않은 상황은 대동소이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갤러리 대표들은 ‘지역미술인과 지역갤러리가 상생할 수 있는 지원확대사업’과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 등 지역 미술인과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갤러리로 흡수할 방안을 제시했다. 또 ‘경주를 찾는 관광객은 많지만 갤러리를 찾는 관광객은 한정적이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갤러리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갤러리 안내지도와 갤러리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 홍보가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이에 경주문화도시사업단 측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를 추진을 위해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의견을 다양한 방안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은 연말까지 경주시민 2인 이상 신청하면 찾아가는 설명회로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 시민이 희망하는 경주 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창구다. 라운드테이블 참여 신청은 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 온라인 접수(www.gjartcenter.kr) 또는 전화접수(054-760-2623~4)로 가능하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매년 도시를 지정하여 5년간 200억 원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사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본지가 집중 보도해온 송경호 목사와 함께 하는 푸르른지역아동센터 ‘드림 아이’ 중창단의 음반 ‘지켜줄게 너를’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격 발매됐다. 김현철, 홍경민, 박기영, fx루나, 츄더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한 이번 음반은 유튜브 ‘선한오지랍’ 계정에서 관련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음반 구매는 멜론, 지니, 벅스, FIO, 바이브, 소리바다 등 대부분 음원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송경호 목사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아동학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미쓰백’을 본 센터 아이들이 송경호 센터장에게 2018년 겨울에 보낸 메시지가 이 음반의 출발이었다. “만약 목사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도 학대 받는 아이가 됐을 것 같아요. 누군가 손을 잡아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게 얼마나 큰지 알게 됐어요. 영화 보는 내내 울었어요” 송경호 목사와 센터 아이들은 ‘아동학대’로 아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노래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3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음반을 내게 됐다. 다양한 장르의 10곡을 담은 이번 앨범은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각자 마음에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음반에는 ‘제발 아이들이 죽고 난 다음에 관심을 가질 게 아니라, 죽지 않도록 도와주면 좋겠어요’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담았다. 송경호 목사는 지난 해 9월부터 음반제작과 전국 콘서트 투어에 필요한 비용 마련을 위해 인터넷 펀딩 ‘텀벌벅’과 직접 송금 등의 모금으로 3800여만원의 비용을 마련했다. 동시에 김현철, 홍경인, 박기영, fx루나, 츄더 등 유명 가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반 음반을 낼 수 있었다. 송경호 목사는 “우리사회가 아이들에게 ‘지켜줄게, 너를’이라고 말해 주기를 바란다. 그 목소리들과 관심이 합쳐져 안타까운 아이들의 죽음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음반 판매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량역을 아시나요 건천읍 모량리에 있는 모량역을 아시나요. 그 옛날 등불 든 늙은 역부가 손 흔들어 기차를 보내고, 대구행 이백리길 간이역이 지금은 텅텅 비어 지키는 사람 하나 없다. 여기는 목월의 고향 역, 지훈도 가고 목월도 가고 지금은 쓸쓸히 남아있는 역사驛舍 텅 텅 빈 간이역 하나.
경주여류작가회(회장 구미라)의 열다섯번째 정기전이 8일부터 20일까지 더케이 경주호텔 1층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주여류작가회 회원들의 열정과 도전으로 완성된 미발표작을 만날 기회. 이번 전시에는 구미라, 김복희, 김숙희, 김영선, 김지은, 김현민, 박선영, 박지현, 안정희, 유지령, 이선미, 이옥희, 이혜영, 정송자, 정수임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도예 등 작가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은 신작 40여점을 선보인다. 구미라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사다난한 위기 안에서 경주여류작가회 회원들은 예술이라는 신념과 함께 한 걸음 나아가려 한다. 회원들 저마다의 소소한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여류작가회는 경주에서 10년 이상 작품 활동한 여류중견화가들의 순수 미술단체로 2011년 8월에 발족했다. 회원 간 역량 강화 및 지역미술의 전변확대, 시민의 점서향양을 위해 해마다 새로운 작품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모량초(교장 최정하)가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모량초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드론쇼코리아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에 올랐다. 2021 드론쇼코리아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13개 팀 7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모량초는 지난해 드론팀 모량넘버원을 만들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드론축구를 익혔다.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처음 참가한 학생들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정하 교장은 “앞으로 전교생 모두가 드론축구 선수가 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드론교육을 진행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량초등학교는 경주시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의 500만원 지원으로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드론축구 공인구인 스카이킥2를 현재까지 50대를 구입해 전교생 1인 1축구드론을 가지고 다양한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대(총장 김기석)는 지난 1일 2021학년도 경북교육청이 공모해 선정된 봄학기 행복한 영어학교를 개강했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에는 경주, 영천지역 초등학생 45개교 약 600여명이 신청해 105명의 학생들이 선발 됐으며 반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7개 학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7월 3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된다. 김기석 총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좌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경주시지부(지부장 여한기)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4일 강동면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이들은 강동면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토마토 줄기 제거 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지연돼 일손이 부족해진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시보호관찰소 직원과 한여농경주시연합회 회원들도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한기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저조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농·축협 임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유관단체 및 기관의 참여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최상춘)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2주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지난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300여명의 친절한 경자씨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단체별 자원봉사 릴레이로 참여해 매일 12명씩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발열체크▼접수 및 예진작성▼예진▼접종▼확인서 발급▼이상반응 관찰까지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친절한경자씨가 앞장섰기에 1차 예방접종이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끝날 때까지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우리 자원봉사자들도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원활히 이뤄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상춘 연합회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내 부모님의 접종을 도와드린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플라워 조래숙 대표는 지역의 40여개 자원봉사자단체들이 연합한 경주시자원봉사자단체연합회 1·2대 회장을 맡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 이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자원봉사현장에서 봉사자들의 노고를 가까이 봐왔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조 대표에게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은 너무나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었다. “제가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는지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혜택을 주고 싶었습니다” 조 대표는 자원봉사마일리지를 헌혈증서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혈을 하면 헌혈증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양도를 할 수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자원봉사마일리지도 제도가 잘 개선되서 헌혈증서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자원봉사마일리지가 사용이 되는 곳이 많이 없지만 자원봉사마일리지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양도를 한 다거나 마일리지를 사용할 곳이 많이 늘어서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원봉사를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들이 많이 늘어나야 마일리지도 사용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을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할인가맹점이 많이 늘어나서 지역에 전국최고의 자원봉사도시가 됐으면 합니다” 신라플라워는 초당길27번길 1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5만원 이상 10%, 10만원 이상일 경우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금성 김상철 대표는 자원봉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김 대표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오래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아내의 모습을 봐왔기 때문이다. 2000년 초반부터 자원봉사를 해오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김 대표 역시 자원봉사를 하기위해 지역의 라이온스클럽의 회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대해서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내가 오랫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에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제도를 알게 됐고, 초창기에 바로 가맹을 맺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혜택이기도 하지만 지역과 지역 업체들을 위한 좋은 제도라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멀리 보면 지역과 지역 업체들에게도 좋은 제도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이런 시기에 자원봉사자들이 가맹점을 이용하면 자연스레 가맹점들에게도 힘이 됩니다. 업체들이 버텨주면 지역의 경제도 좋은 영향을 받게 되니 모두에게 좋은 제도입니다. 저희 자금성도 지금은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이 아닌 자금성으로 지역에 나눔을 하고 지역과 함께 할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금성은 백률로57번길 13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카드·현금 상관없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는 지난 4일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8명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활동은 황성공원 씨름장과 경주시민운동장 주변으로 하는 팀과 황성공원 주변으로 활동하는 팀으로 나누어서 방역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 필요한 방역약품과 장갑, 쓰레기봉투, 간식 등의 물품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방역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황성공원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즐겁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지역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인권유린 문제를 제보한 공익제보자가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공동투쟁단(이하 420경주공투단)은 지난 4일 경주시청 앞에서 공익제보자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대법원 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익제보자 A씨는 지난 2018년 7월 지역의 장애인거주시설의 보조금 횡령과 거주인 폭행·인권유린을 신고했다. 대법원은 해당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들에게 거주인 인권유린 문제로 실형을 선고했지만, 공익제보를 한 A씨에게도 종사자의 지위에서 가담할 수밖에 없었던 업무수행을 했다는 이유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의 판결에 420경주공투단은 “공익제보자의 고통과 노력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며 “설립자 일가의 부당한 업무지시가 그를 공범으로 내몰았지만 공익제보자는 공범이 아니라 침묵의 공범을 거부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공익제보자 A씨는 대법원 판결 당일, 시설 측으로부터 근로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 이에 420경주공투단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도, 보호조치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판결로 공익제보자의 보호보다는 공익제보자도 함께 처벌받는 다는 메시지만 던진 셈이다. 공익제보자가 지켜져야 장애인의 권리도 지켜진다. 공익제보자의 지위 인정과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해당시설은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퇴출되고, 침묵만 남은 수용소로 전락하게 됐다. 설립자 세력이 사법처분 이후 시설로 다시 복귀할 수 없도록 경주시는 해당 시설의 폐쇄와 법인을 해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폭행과 갑질로 세상을 떠났던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지난달 29일 경주시청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 사건에 대해 경주시민들에게 사과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경주를 빛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돌아온 것은 폭행과 강제추행, 금품갈취였으며 경주시 체육회와 경주시, 관련기관은 이를 방임하고 묵과했다”면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인권보장을 위한 재발방지 약속과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숙현 선수가 죽음으로 말한 진실이 청문회와 고용노동부와 인권위의 조사로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용노동부는 2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9건은 형사입건 되고 11건은 과태로 처분을 받았다. 또한 경주시장과 체육회는 인권침해 관련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 받았다”면서 “하지만 경주시는 여자 트라이애슬론 선수단을 사실상 해체해 안전한 직장 문제를 이야기했더니 일자리가 사라진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여성단체는 최숙현 선수의 죽음이 산업재해에 해당한다는 판정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근로복지공단은 최숙현 선수의 사망을 업무상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판정했다”면서 “최숙현 선수의 죽임이 헛되지 않도록 경주시장이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기자회견 후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기념 대구경북여성대회 조직위원회가 성평등 걸림돌 대상자로 선정된 주낙영 시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경주시의회 이동협<사진 좌> 의원이 경주시 공무원이 선정하는 제8회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실에서 멋진 시의원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경주시지부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멋진 시의원을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총 679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의 선정 이유로는 직원배려와 책임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 업무 담당자와 상호 이해,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 등이었다. 제8대 경주시의회 초선의원인 이동협 의원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경주시생활체육회회장을 지냈으며, 경주시체육회 수영연맹회장, 경주청년회의소(JC) 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사회 활동 경험으로 현재 제8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협 의원은 “2년 연속으로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돼 기쁘고, 경주시 직원들이 선정한 상이라 더욱 뜻 깊다”면서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행정위원장으로서 공무원들과 대화를 통해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을 주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질타와 이유 있는 견제로 의정활동을 해나겠다”며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해준 만큼 더욱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최병준<인물사진>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춰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표창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을 담았다. 최병준 의원은 “도내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역사의식 함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강인한 정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례는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해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 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져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29일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경북도의회 박차양<인물사진> 의원은 원자력시설의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상북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방사능에 의한 재난과 피해를 방지하고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조례 제정의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원자력 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원자력안전 종합계획 수립, 원자력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조사 및 검증, 방사능재난 시 주민 보호조치 등을 규정했다. 경북에는 경주와 울진에 모두 12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재난 발생 시 방사능으로 인한 위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월성1호기는 현재 영구정지 상태이며, 건설 중이던 울진의 신한울 3,4호기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박차양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최근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하는 등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는 매우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발생하기에 원자력 안전을 위한 대비는 매우 세심하고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의 장애인정책 추진방향은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강화하는 방향이어야 한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원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세계는 장애의 사회적 차별,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생활시설을 통한 보호중심에서 탈피해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인의 권리의식을 둘러싼 환경변화는 기존 시설 및 공급자 중심의 장애인복지정책이 장애인 자기결정권과 주도적인 참여에 기반한 인권강화 정책으로 변화가 요구된다”며 “경주시의 장애인정책 추진방향은 포괄적 장애인 인권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경사로 미설치, 점자 유도 블록 미설치, 규격을 충족치 못하는 장애인 주차구역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상시 점검단을 운영해 경주시 전역을 전수 조사해 개선해야 한다”며 “또한 장애인들의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약자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 자립에 대해 이 의원은 “장애인이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를 졸업하고도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을 이용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체제가 작동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인권과 관련해서는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보호 강화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생활시설을 통한 보호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의 강조, 장애인 권리의식 제고를 통한 장애인 자립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상은 비장애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이며, 결국 장애인의 사회 통합이 온전히 이뤄진다면 그 사회는 보다 인간다운 사회로 발전하게 된다”며 “경주시가 장애인 친화도시로 변모한다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진정한 세계적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시가 앞으로 신축하는 공공도서관이 기존 딱딱한 분위기를 벗고 특색 있고 특별한 도서관으로 지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락우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최근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기능에서 벗어나 가족중심의 문화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도서관은 조용해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 호텔 한 가운데 도서관이 만들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관·수족관·쇼핑몰로만 기억되던 코엑스몰은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휴식공간인 별마당도서관이 생기면서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조용한 도서관이 아닌 시끌벅적한 쇼핑몰 한 가운데 거대한 벽면서가(壁面書架) 아래서 독서에 빠져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네이버 그린팩토리도서관, 부산 힐튼호텔 내 여행관련 전문도서관 이터널 저니, 파주 지혜의 숲, 오산의 꿈들의 도서관 등을 사례로 들며 “이들 도서관은 단순히 독서 외 볼거리·체험거리들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며 “경주시도 앞으로 지어지는 공공도서관을 특색 있고 특별한 도서관으로 지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최근 많은 자치단체에서 적은 예산으로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찾아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 또한 더 나은 교육, 문화 환경과 다음 세대를 위한 인프라구축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설치돼 있는 작은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다음세대가 더 풍요롭고, 자신의 창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좀 더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계획하고 투자하고 지원해 작은 도서관이라는 좋은 정책과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은 ‘경주시 대한적십자사 및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문화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는 경주시에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긴급구호 활동을 하고,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활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와 재난구호·사회봉사·보건의료·안전교육 등의 활동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에 관해 규정했다. 또 공유재산의 무상대부와 공로가 큰 단체 또는 사람에게 포상할 수 있는 규정도 담았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 의원은 “지역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한적십자사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해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사회복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