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百年大計?
시내 모 어린이집이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운영자가 이런 저런 핑계를 들며 공중 분해시켜 학부모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이유인즉슨 경영자가 그 동안 적자운영으로 경영위기가 닥쳤다고 하는데 자신의 건물에서 어린이 집을 운영하면서 적잖은 보조금을 받고 있으면서도 적자를 운운하니 지나가던 ~도 웃을 일.
이곳을 교육기관이라고 믿고 애지중지하던 아이들을 맡겼던 부모들은 뒤늦은 날벼락에 아이를 아무 곳에도 보낼 수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이 소식을 알게 된 경주의 학부모님들 曰 "교육이 무슨 어린애 장난인 줄 아남, 젯밥에 눈이 어둡다 보니......." "교육은 百年大計라 했거늘 어린이 집을 하는 사람은 먼저 인성 고사부터 쳐야 한다"고 분개.
오늘은 무슨 사건이
요즘 들어 경주시민들 사이에는 자고 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기대 또 기대`
시민들의 기대는 다름 아닌 최근 들어 불거지고 있는 시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 사건이 사흘이 멀다하고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뛰어난 달필(?)`로 서류에 손질을 보는 경우가 없는가 하면 팔 다리를 부하직원에게 휘둘러 경주시 공직사회를 뒤흔들어 놓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라.....
이에 한 시민은 "아직 시장은 임기 초인데 공무원들만 임기 말 증세인가?"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라고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