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컨소시엄 불참으로 지난 18일 실시된 신 월성 원전 1, 2호기 주 설비공사에 대한 입찰이 유찰됐다. 월성 원전 관계자는 "18일 입찰에서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 대림건설, SK건설),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 삼성물산, LG건설), 두산중공업컨소시엄(두산중공업, 삼부토건, 삼환기업)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기로 했으나 대우건설 컨소시엄 측이 불참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최저 낙찰가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입찰은 반드시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해야하며 이번에는 두산 측이 불참했지만 다음 입찰에는 참가해 경쟁을 벌려 반드시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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