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신임회장에 박완규씨 선출
경주문예대학 총동창회 2003 회장에 박완규(경주시 기획공보과·사진)가 선출됐다.
경주문예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24일 오후 이사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이사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박완규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회장 4명, 감사 2명, 총무, 재무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경주문예대학 7기를 수료해 최근까지 제7기 동기회장을 맡아왔던 박 회장은 "지역내 문학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함께 동창회가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면사 "총동창회의 사업이 착실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우선 전체 동창회원 및 지역의 문학동호인의 친목 및 유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문에대학은 지난 94년 구림 이근식 시인이 경주문화원에서 경주·포항지역의 문학동호인을 대상으로 6개월 코스의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6기에 걸쳐 400여명의 문학인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20여명이 등단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