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용황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등 50여명이 4박5일의 일정으로 경주시의 우호친선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의 이즈시정등을 방문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초등학생 교류단은 20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출국, 오사카 이즈시정에 도착한뒤 학습체험, 사적지를 견학했으며 22일에는 나라시를 방문, 동대사와 사슴공원을 견학했다. 23일에는 다시 오사카로 이동해 1박한뒤 24일 오사카성 견학을 마지막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주시는 지난 91년 이즈시정가 우호친선교류 조인식을 맺었으며, 이즈시정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경주시에 초등학생을 파견해 왔다. 경주시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청소년을 파견하여 양국간 학습교류와 생활풍습을 익히는등 교류를 가져왔다. 한편 경주시는 이들 초등학생 교류단에 총여행경비의 약 16%, 5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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