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한나라당이 제기한 대통령 당선 무효소송을 받아 들임에 따라 경주에서는 오는 27일 재검표가 실시된다. 경북에서는 경주시와 울진군등 2개 개표소에서 재검표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경주지역에서는 대구지법경주지원 직원 25명등 45명이 동원돼 경주지원 3층 회의실에서 수작업 재검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49,108명이 투표에 참가한 경주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106,346표(72.3%), 민주당 노무현후보 30,646표(20.8%)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 9,268표(6.3%),하나로연합 이한동후보 308표(0.2%), 호국당 김길수 후보 235표(0.16%), 사회당 김영규후보 137표(0.09%)등을 득표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