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중고생 100원, 초등생은 50원 올라 경주시 버스요금이 24일부터 현재요금에서 100원이 인상(7.4%)됐다. 이에 따라 일반버스 기본요금은 일반 700→800원, 중고생 550→650원, 초등생 350→400원으로 좌석버스 기본요금은 일반 1,050→1,150원, 중고생 900→1,000월, 초등생 500→550원으로 올랐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북도에서 버스조합의 운임조정신청(안) 분석과 전 전 버스업체의 실사를 토대로 도 물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군에 시달된 운임 요율 및 적용기준에 따라 버스 요금을 조정하게 되었다"며 "도 인상율은 일반버스 14.28%, 좌석버스 8.52%이며 업체에서는 기본료 일반버스 14.28%, 초과구간 20%를 요구했지만 경주시는 현재요금에서 100원만 인상, 평균 7.4% 인상키로 결정해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번 버스 요금 인상을 계기로 승객에 대한 서비스가 개선되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