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안전위해 30일부터 2월3일까지
경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상습 정체구간의 원활한 소통과 역·터미널·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교통질서 계도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 안전수송, 시내버스 증차운행, 택시부제 해제 등을 실시해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에 기여키로 했다.
또 깨끗한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속·직행버스 터미널과 역 대합실 주변의 환경과 화장실을 일제히 점검해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용 차량정비 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교통행정과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과장 외 5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가동하여 △교통상황정보제공 △사고 발생 시 신속대처 △주요 구간별 교통소통 상황 파악 △교통불편상황 접수 및 처리 등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