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공동으로 정보 선진화 기대
위덕대학교(총장 손재석)은 지난 20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모바일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해 IT 특성화대학으로의 면모를 갖췄다.
모바일존서비스(구내무선전화서비스)는 이동전화사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을 특정건물이나 제한된 서비스지역 내에서 구내전화기 같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휴대폰 1대로 이동전화와 구내전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잇는 첨단의 유무선 복합서비스다.
위덕대는 또 이번 서비스와 지난해 무선랜시스템 구축에 이어 교내 무선기지국을 통해 학생들이 휴대폰을 이용하여 노트북 등에서 무료로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무선접속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구용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모바일존서비스 구축으로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주력사업의 하나인 최첨단 모바일캠퍼스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으며 이는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대학정보화의 선진화를 통한 효율성 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