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1일 쇠톱을 이용하여 승용차 문을 연뒤 차안에 있던 현금을 훔치는등 총 11회에 걸쳐 570여만원을 훔친 손모(30.경주시 인왕동)씨를 특가법위반(절도)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해 9월 경주시 인왕동 노상에 주차돼 있던 이모(32.회사원)씨 소유의 에스페로 승용차를 미리 소지한 쇠톱을 이용, 차량내 현금과 통장, 도장등을 훔친 것을 비롯해 현금 570여만원을 훔친혐의다. 손씨는 특히 훔친 통장과 도장을 이용해 모은행에서 현금 80만원도 인출한 혐의다. 손씨는 19일 발생한 강도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검문중이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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