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업계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가자, 경주로!` 관광캠페인 펼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현대호텔에서 `해외관람객 유치 관련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경주 홍보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여행·관광업계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2003엑스포와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했다. 조직위는 또 일본·중국·동남아 지역별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전담할 전담여행사 지정과 우수여행사 포상제 실시, 일본 주요여행사 방문 등 해외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외국인 유치 우수여행사 포상제는 2003엑스포 성공의 관건이 될 해외관람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 4천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국내 600여개의 인바운드 여행사중 가장 많은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한 6개업체(일본 3개 업체, 기타지역 3개업체)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포상제 실시는 이달 중으로 인터넷과 관련여행사로 팩스통보를 통해 공지한 후 행사기간 중 정문에서 외국인 관람객 수 확인을 위해 `관람확인증`을 발급하고 행사 후 이 확인증을 근거로 심사한다. 포상 신청기간은 행사 종료 후인 10월24일~11월10일이며 외국인 유치 우수여행사 포상신청서와 2003엑스포 외국인 관람 확인증, 행사기간 중 경주지역 숙박업소 확인증을 구비하여 제출해야 한다. 조직위는 11월경에 외국인 유치실적 심사를 거쳐 우수 여행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3엑스포의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하고(동서, 창스, 국경여행사) 엑스포입장권 구매방법 설명을 비롯해 동서여행사의 해외고객 및 경주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등 엑스포 관람과 경주관광 캠페인 전개에 대한 폭 넓은 토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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