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경주시 청년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살아있는 청년정신으로 경주발전을 지향하는 경주시 청년연합회 2003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17일 보문단지내 아리원에서 백상승시장, 이진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각 지역 청년회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청년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정석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는 바로 우리 청년들이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할 시대이며 청년의 정신이 깨어 있으면 지역과 사회는 물론 국가와 민족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발돋움 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역사의 뒤안길에서 잊혀지고 말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경주의 발전과 우리 국가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모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힘찬 전진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회원여러분과 열심히 달려왔으나 일부 미진한 활동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좀 더 튼튼하고 발전적인 동참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경주시 청년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5대 회장에는 정석환, 수석부회장 정길화, 내무부회장 김경윤, 외무부회장 이상진, 사무총장 김용락 회원이 감사에는 김기수, 임덕일 회원이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