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울산간 7번국도 외동읍 연안리에서 활성리 사이의 구간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됐다. 이 구간은 지난 한해동안에만 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을 정도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 특히 농촌지역을 관통하는 구간이어서 무단횡단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었다. 경주경찰서는 이 구간에 국비 3억원을 들여 총연장 2.7㎞ 높이 1.2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노견확장과 충격방지시설 6개소, 차선 재도색등 교통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경주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2003년부터 교통범칙금이 자동차교통관리 특별회계 세입으로 전입됨에 따라 예산을 확충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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