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출신 법륜스님 막사이사이상 수상
`평화 및 국제이해부문`
경주 내남 출신인 법륜(47)스님이 한국 스님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8월31일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레이먼 막사이사이상의 올해 `평화 및 국제이해` 부문에 수상했다.
법륜스님은 경주고 1학년 재학시절 불교에 입문한 뒤 환경, 사회, 복지 운동에 앞장서는 실천종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잇으며 1988년 정토회라는 실천공동체를 만들어 움영해 왔다.
동시에 인류끼리의 공존을 추구 북한동포돕기 운동에 특히 앞장서 왔다.
경주에밀레극단 `아비`
전국연극제 금상수상
단장 이애자씨 연기상 수상 영예도
경주 에밀레극단(단장 이애자)이 지난해 10월13일 막을 내린 제20회 전국연극제에서서 경북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
수상작품 `아비`(김동기 작, 이금수 연출)는 유산을 놓고 벌이는 가족간의 갈등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물질만능시대에 아버지의 자화상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