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년동안 경주지역 수산물 위판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위판물 실적은 위판량은 2만여톤, 위판액은 298억7,600만원으로 2001년에 비해 각각 5%,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 위판량과 위판액을 보면 오징어가 가장많았다. 오징어는 1만4,680톤, 158억원의 위판액을 올렸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자미가 1,180톤 41억9,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새우와 도루묵, 복어, 꽁치,방어, 아구,문어, 대게등의 순이었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동해안의 적조현상과 태풍내습으로 가두리 양식업은 큰 피해를 입은 반면 전반적으로 어황이 풍부하여 선어, 활어, 냉동 수산물의 위판실적이 전반적으로 늘어나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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