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도시지역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47억 7000만 여원을 들여 천연가스 자동차 216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사용 자동차를 연차적으로 폐기해오고 있는 시는 올해도 사업비 5억5500만원을 들여 시내버스 19대, 청소차 10대 등 총 26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도입해 운행키로 했다. 천연가스 버스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Natural Gas)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매연이 발생하지 않으며 질소산화물 등 오존유발영향 물질도 경유 버스에 비하여 70% 이상 저감되며, 소음도 2~3데시벨 이상 낮으며 체감 소음도 도 절반수준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