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향기 풋풋한 머릿결에 꽃 비녀 빼어내고 철혈의 관을 내리니 권좌의 무게는 만백성의 사랑으로 보듬더라. 첨성대에 하늘을 가두고 하늘 뜻 헤아려 백성들에게 베푸니 지귀가 밤새워 흠모하고 만백성들이 우르러 따른다. 여인이기에 힘없는 자의 슬픔을 알고 성품이 선하여 백성의 어려움을 알기에 힘이 필요 했던 여인 선덕여왕.
경주시는 지난 6월 말경에 도심권인 경주경찰서 앞 도로변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이 자전거 도로는 청색선으로 차도와 구분이 되어 있을 뿐 별다른 안전조치나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차량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오히려 도로 통행에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2시 50분경에 건천읍 4번국도 북건천 IC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마티즈 운전자 황 모씨(남, 27)가 포항에서 마산으로 운행 중 북건천 IC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추돌하면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한 사고이다.
경주시가 서면 시립화장장 건설을 위해 도로 설계를 마치고 도로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서면시립화장장 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청 앞에서 운대, 도리, 심곡, 아화4리 주민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반투위는 지난달 3일 제1차 청주시민화장장 견학에 대해 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음식제공 등의 불법적 지출은 없었는지 이종근, 백태환 시의원에게 공개적 행정감사를 요구했다. 또 시립화장장 시설 내에 들어서는 꽃집과 식당 등의 운영권도 사라, 운대2리 주민들에게 줄 것을 요구했다.
경주시 양남 환서리 모 업체는 공장부지 조성을 위해 토사채굴을 하면서 발파와 골제선별 크라샤에 의한 분진과 진동에 대한 대책 없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모 농장주와 마찰이 심화 되고 있다.(경주신문 899호 6월 29일- 7월5일 게제)
경주소방서는 지난 9일 이현호 소방서장이 제32대 신임 경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북 김천이 고향이며 경운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도에 소방공무원으로 제직하면서 경북소방본부 방호. 소방행정담당 및 소방행정과장, 경산소방서장을 역임 30년의 소방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장의 지후 통솔과 소방행정업무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구동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경주시 효현동 손 모씨 농가에서 지난 6일 오후 1시50분에 창고와 축사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황소 5두가 불에 타 죽고 3308㎡의 창고와 트랙터, 콤바인과 같은 농기계와 사료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추정 약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사료창고의 짚더미에 속 불이 남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후 5시에 완전 진화 되었다. 소방서관계자는“주인이 집을 비운사이 화재가 발생해 이웃주민이 신고 한 것을 보면 전기누전이 의심 된다”고 말했다.
-
-
백상승 시장이 지난 1일 민선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한수원 본사를 법정이전시한인 내년 7월까지 경주여중에 임시이전을 하겠다고 밝히자 한수원(주) 노조가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시민사회단체 간담회
가뭄에 농민의 마음이 타들어 가다가 단비로 인해 해갈은 되었다. 그러나 아직 덕동호와 보문호의 수위는 낮은 편 더 많은 비가 필요하다. 비온뒤 보문호의 풍경이 그리워 보문을 찾았다.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공격으로 전국이 초비상 상태이다. 행정안전부 전자사이트, 조선닷컴, 국민은행, 네이버메일, 다음메일, 파란메일, 옥션등 7개 사이트가 디도스 3차 공격대상으로 공격을 당했다.
선덕여왕의 화련한 부활이 시작된다. 새로운 천년의 문이 열린다. 7월11일 시내권에서 선덕여왕행차 재현이 시작되었다. 행사를 보려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1천 400여 년 만에 부활한 선덕여왕 행차 재현이 11일 경주시가지에서 그 화려한 첫 선을 보여 구경나온 2만여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주시는 11일 신라 중기 632년,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해 첨성대 축조와 분황사 창건, 황룡사 9층목탑 건립 등 찬란한 신라문화를 꽃피웠던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하는 그 화려한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광학회에서 대한민국 관광학의 지침이 될 ‘관광학 총론’ 책이 발간되어 세간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009 경주여성 한마음대회’행사를 가졌다. 7월 첫 째 여성주간을 맞이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시의장 이진락 부의장 및 시의원, 노명섭 월성원자력 본부장 , 이용래 방폐장 건설 처장 , 홍광표 방폐물 관리공단 센터장 등 내빈과 20여개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및 회원1000여명이 참석했다.
머루와 다래가 영글어 가는 시골마을에 소꼽친구와 손잡고 산으로 들로 오르내리며 손에 닿는 곳에 있든 내 고향의 과일은 지금 어디. 고향의 향수를 지키기엔 지금은 너무나 큰 세상에 우리는 들어와 있다. 나고 자란 동네에서 지구란 동네로 이사 온 우리네들이다. 생전 보지 못한 이 낫선 친구도 어디에선가 누구에게는 친근한 고향의 향기요 맛일 것이다. 북아메리카에서온 타임지의 10대 슈퍼푸드의 후광을 업고 우리네 고향들에 적응하는 블루베리. 우리는 이제 탓 하지 말고 사랑할 준비를 할 때이다.
서울 인사동 서호 갤러리서 곽유식 화가의 새로운 시도 작품들 선보여
경주농협(조합장 황도석)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6일 오전 10시 경주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박응관(전 조합장),영농회장, 대의원, 부녀회장, 주부대학회장과 농협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