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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에 도전하는 당당한 꿈나무 [14] 프로게이머 꿈꾸는 윤지환 군-“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요!”

유명프로게이머 분석, 게임 이해 위한 다양한 노력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51호입력 : 2020년 08월 12일
↑↑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윤지환 군.

친구들 사이에 유행하는 게임을 집 컴퓨터에 설치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 하교 후엔 숙제와 정리정돈, 독서 등 엄마와 약속한 소소한 것들을 지켜나가며 마침내 엄마를 설득해 게임을 설치하게 된 윤지환(13·동천초6) 군.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지만 아이는 장래 희망을 묻는 말에 당당히 ‘프로게이머’라고 말한다.

“주변에서 저만 게임을 안 하다 보니 친구들 대화에 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난 일 년간 짬짬이 프로게이머의 개인 채널 영상과 리그 영상을 보면서 정보를 얻었죠. 영상 속 새로운 전략들을 보면서 흥미롭고, 즐거웠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매력이 느끼게 됐죠”

그렇게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고 부모님께 선포한 지환 군. 부모님께 프로게이머의 꿈을 인정받기 위해 주어진 역할을 더 열심히 해나갔고, 관련 자료를 찾아가며 본격적인 설득에 나섰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이면 지환 군의 가족은 식탁에 둘러앉아 시시콜콜한 일상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처음에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지환이의 말에 살짝 허망하기도 했다는 지환 군의 부모님은 그동안의 대화와 코로나 사태 이후 조금씩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됐다고 전한다.

많은 청소년이 게임을 즐기는 요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장래 희망 상위권 순위를 차지할 만큼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어머니 정선화(40·동천동) 씨는 “프로게이머라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이 더 많은 직업일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혹은 원격으로 모든 것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그 꿈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 같았죠”라며 “프로게이머로 성공한 이들의 인터뷰 기사들을 가족과 공유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지환이를 보면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부모로서 지환이의 꿈에 대해 응원하고 격려해 주려고합니다(웃음)”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비대면 산업인 게임이 한국 문화 콘텐츠 수출 사업 중에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게임시장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게이머에 대한 시선은 좋지 않아 안타깝다는 지환 군.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게임은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잠자는 몇 시간을 제외하고서는 게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들었어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전 그 꿈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게이머들의 분석, 게임에 대한 이해 등 더 많은 노력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에 자주 등장하는 프로게이머의 꿈을 실제로 꼭 이뤄내고 싶어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가 돼 부를 축적하게 되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돕겠다는 지환 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지환 군의 꿈이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51호입력 : 2020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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