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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압하는 박재태 사장, ㈜로타, 피크린 마스터, 방역 전방위 깐깐한 효과

환경부 식약처 승인, 저알카리성 안전성 높고 사용범위 넓고
경제적이기까지 지자체·기업들 선호도 높아

박근영 기자 / 1433호입력 : 2020년 04월 02일
↑↑ 박재태 사장.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각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나오는 가운데 경주출신 박재태 대표이사가 경영하는 ㈜로타가 생산한 ‘피크린 마스터’가 보다 진일보한 코로나19 살균 소독제로 관심이 모아진다. 피크린 마스터(P-Clean Master)는 기본적으로 여느 살균제와 달리 환경부와 식품의약청안전처가 승인한 제품이다.

피크린 마스터는 자극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알칼리성으로 제조됐고 경제성과 지속성은 물론 안정성까지 포함한 살균제로 알려졌다. 사용범위도 넓어 병원, 헬스장, 외출복, 침구류 및 실내 공간 어디건 사용이 가능하고 알칼리성 특성상 가구나 기타 손이 닿은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무엇보다 피크린 마스터는 한 번 뿌리면 최소한 7일간 효과가 지속돼 번번이 뿌려야 하는 불편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리터를 구매할 경우 세정제 1리터당 물 62.5리터까지 희석시켜서 사용할 수 있어 넓은 장소에 대량분무하기에도 유리하다고 한다.

이밖에도 로타는 다양한 세정제, 친환경 탈취제, 새척제, 냉각수 처리제, 손소독제, 해충퇴치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산화염소와 미산성차아염수소, VANTOCIL, 피톤치트 원액 등도 생산한다. 전국적으로 방역제품과 위생용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요즘, 로타의 제품들도 인터넷과 각종 매장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로타는 1992년 위생용품제조 및 판매업으로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들은 ‘고속도록 관리공단, 대전엑스포, 대구환경사업소, 인천안전관리공단 등 각종 공기업에 제품을 납품해오고 있고 현대 모비스와 현대제철. 삼성디스클레이시티, 청호나이스, 멕시카나 치킨 등 기업체들에게도 제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3M이 판매하는 3M쿼트플러스, 스테인레스 크리너 등을 OEM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악취제거와 살균처리로 수요가 많은 양돈협회나 전국 도축시설에 탈취제 및 세정제, 항균제를 공급해온 것도 오래다. ㈜로타는 이같은 제품군의 경쟁력과 안정성, 경제성을 강하화기 위해 일산과 경산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향균, 살균제를 생산판매하는 박재태 사장에게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움도 크다고 고백한다.


-사회 어려울 때 매출 증가, 부담 이기려 지역사회와 고향에 기증도

“평상시에 비해 매출이 훨씬 증가했으니 사업적으로는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전국민이 전염병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고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움츠려 있으니 이럴 때 호황인 것이 오히려 송구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특히 박 사장은 갑작스럽게 소독제 수요가 늘어나 마치 벼락부자라도 된 듯 보는 주위의 시각도 개운치 않다며 실제로는 원료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무턱대고 만들 수도 없다고 설명한다. 그럼에도 박 사장은 그런 시각이나 부담에서 조금이라도 자유스럽기 위해 로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역사회와 고향 경주에 기증하기도 했다.

고양시 경제인연합회와 함께 YMCA에 방역용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고 경주향우회를 통해 고향 경주에도 소독제를 비롯한 ㈜로타가 만든 제품들을 기증했다.

“앞으로 세균과 관련된 재난들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이를 차단하고 발생했을 때 확산되지 않도촉 방역하는 것인데 이럴 때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자부심이 느껴지지요”

박 사장은 이전에도 사스와 메르스, 신종플루 등 세균과 관련한 문제들이 터질 때마다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고 그런 한편 방역으로 인한 환경오염에도 관심이 높아져 로타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우리 국민들이 혼연일체 돼 함께 싸우고 있으니 코고나19 위기도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 여깁니다. 그 과정에 로타가 작게나마 역할을 맡고 있다고 여기며 그런 자부심으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경주와 대구경북 일원에 많은 확진자가 난 것이 늘 마음 쓰인다는 박재태 사장은 하루속히 이 사태가 진정돼 고향사람 모두가 환하게 웃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며 고향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로타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생산 공장이 있어 박재태 사장은 수시로 이 지역 향우들과 친목을 다지며 고향노래를 부르고 있다.
박근영 기자 / 1433호입력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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