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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평양옥 어복쟁반!!-경주출신 최재경 씨의 ‘건강한’ 맛집!!

앞으로 프랜차이즈로 키울 예정 조미료 없이 깔끔한 맛
역삼동 근처 모임 가질 분들 주목할 만

박근영 기자 / 1425호입력 : 2020년 02월 06일
↑↑ 평양옥 전경.

‘음식은 건강이고 과학이며 예술입니다!’
특별한 문구가 메뉴판 위를 장식한 것을 보면 식당 사장님의 자부심이 적지 않게 녹아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이 집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 집이 경주출신 투자가인 최재경 액트너랩 투자총괄 부사장(56)이 지분을 투자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프랜차이즈화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맛집이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선 후 바로 우회전해 도보로 10분(자동차로 1분) 거리 신성타워 건물 1층에 자리잡은 ‘평양옥’은 우선은 건강한 ‘웰빙식’이라는 데 먼저 눈길이 가고 음식의 생명인 맛과 선택의 주요기준인 가격, 기타 청결도와 직원들의 친절까지 모든 요건이 고루 갖춰진 정갈한 맛집이다. 80석 정도의 입식 테이블을 갖춘 개방형 홀을 가지고 있어 어지간한 규모의 모임은 쉽게 열 수 있는 곳.

주요 메뉴는 냉면과 곰탕, 만두와 수육 등 북한 지역 이름을 딴 음식점들이 기본으로 내 놓는 메뉴. 그러나 일상적으로 보이는 이들 메뉴들은 제각각 특별한 정성이 깃든 음식들이다. 가장 큰 특징은 밑반찬에서부터 주요 메뉴들까지 모든 음식에서 일절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데도 깊고 풍부한 맛이 난다는 점.

식당에 비치된 ‘맷돌’ 제분기로 직접 갈아 만드는 100% 메밀로 만든 냉면과 정성으로 끓여낸 곰탕, 기름기 쫙 뺀 부드러운 한우양지수육, 매일 직접 빚는 만두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사용으로는 대표 주자인 평양냉면과 소고기 양지와 목살로 우린 국물에 직접 손으로 빚은 칼국수 면으로 요리한 평양곰숙시, 역시 한우양지와 사태를 우린 후 배추를 넣고 오래 끓인 평양 해장국이 준비돼 있다. 오픈한지 2년도 안 된 이 집이 역삼동 일대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한 데는 20년 넘게 평양식 음식을 만들어 온 사장님의 손맛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프리미어리그 손흥민과 최고의 한류 스타 BTS, 김수현, 김현준 등 인기 연예인들 다녀간 사인이 한쪽 벽면을 집중적으로 장식했고 매일경제, mbc ‘명품맛집 오늘저녁’ 등 방송·언론들의 다양한 극찬도 받았다.

↑↑ 평양옥의 대표 메뉴 어복쟁반.

특히 이 집의 간판격인 ‘어복쟁반’은 이 집의 온갖 메뉴들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최적의 요리다. 수육과 만두, 버섯류를 포함해 각종 야채와 달걀을 넣고 끓이는 요리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대짜 하나만 시키면 네 명이 풍성하게 먹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데다 남은 쟁반에 육수를 부어 끓여주는 국수도 일품이다. 딸려 나오는 메밀전과 아삭거리는 동치미를 위시한 각종 맛깔스런 반찬들, 구수한 메밀 숭늉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게 없어 보인다.

이집에 지분 투자한 최재경 부사장은 “다른 것 다 빼고 스스로 이 집 음식의 맛과 질에 반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한다.

↑↑ 평양옥 맛의 총아 김영규 셰프.

이 집의 음식 맛은 40년 면 전문가인 김영규 셰프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영규 셰프는 1983년 냉면명가인 우래옥에 처음 냉면을 배운 후 수십 년간 해외를 탐방하며 면을 공부하고 연구한 레시피를 개발해 평양옥 문을 열었다.

식당에 비치된 맷돌 제분기는 김영규 셰프가 크고 작은 맷돌과 돌리는 속도까지 철저히 연구해 최적의 메밀맛을 내도록 특별히 고안된 분쇄기라고.

마침 지난 1월 중순경의 어느 저녁 시간, 최재경 대표를 비롯한 일단의 경주 인사들이 이곳에서 모임을 열었다. 지분 투자 사실은 빼고 ‘그냥 맛있어서 추천한다’는 최재경 부사장의 말로 모임을 정한 경주 사람들은 모임이 깊어질수록 이 집 어복쟁반과 밑반찬들의 맛에 빠져들며 이구동성 ‘이런 데를 우애 알았노?’감탄하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그제야 최재경 대표가 이곳이 자신이 지분을 투자한 식당이고 앞으로 프랜차이즈화 시켜볼 계획이라고 알려줬다. 감탄사가 더 커졌고 맛을 보는 손길들이 다시 분주해지며 맛과 함께 ‘웰빙’을 선도할 수 있겠다는 덕담들도 쏟아졌다.

이날 참석했던 한 인사는 “친구 따라 이 집에 왔다가 지금은 내가 더 자주 찾는 단골 고객이 됐다”며 모임장소로 손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역삼동 근처에서 모임 열 계획 가진 분들이라면 건강을 돌보며 맛있고 실속 있는 역삼동 평양옥을 적극 추천하며 최재경 부사장의 계획대로 우리나라 전역과 세계시장에서 평양옥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약문의 : 02-568-5114
박근영 기자 / 1425호입력 : 2020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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