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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ENC 이지태 대표이사-대규모 하노이 생산기지·마곡 R&D 센터 준공식

베트남 시장 및 세계 향한 탄탄한 기반 강,화 300여 축하객 몰려 성황
박근영 기자 / 1401호입력 : 2019년 08월 01일

㈜한보ENC 이지태 대표이사가 6월 5일 하노이 생산공장 준공식을 한 것에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강서구 소재 마곡산업단지에 R&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보ENC는 베트남 시장을 한층 편안하고 집중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세계시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보ENC 하노이 생산공장은 한보이앤씨 비나(Hanbo ENC Vina)라는 명칭으로 하노이 빈푹성에 대지 3만㎡에 건평 1만4000㎡의 대규모로 지어졌다. 마곡단지 R&D센터는 대지 1225㎡에 지하3층 지상8층에 연건평 6300㎡의 빌딩으로 첨단 연구기자재와 쾌적한 환경, 우수한 연구진이 포진한 ㈜한보ENC의 새로운 심장이 될 전망이다.

26일 마곡R&D센터 준공식에는 강서구 구청장과 세무소장을 비롯한 지역 유력인사들과 ㈜한보ENC 업무관련 주요 인사들, 경주향우회 및 경주중고동창회, 경주고도보존회 회원들 및 양천구 문화원관계자들과 청안이씨 종친회, 친지, 가족 등 300여 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지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준공에 이르기까지 고생한 건설사 및 인테리어 관련 협력업체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전한 후 “이번 R&D센터 준공으로 ㈜한보ENC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생명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한 후 “축하객들에게 한보ENC의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보ENC는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로 노트북 파우치, 스마트 폰 파우치 등 주로 전자제품 휴대용 케이스와 휴대폰용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다. ㈜한보ENC는 양천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부천과 중국 천진에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며 삼성의 베트남 시장 진출 후 지속적으로 베트남 공장 건설을 준비하다 지난달 5일 하노이 생산공장을 전격 오픈했다. ㈜한보ENC는 2011년 수출 1000만불탑, 2013년에는 수출 2000만불탑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하며 대한민국 수출역군으로 성장하고 있다.

↑↑ 환영사를 하는 이지태 한보ENC 대표이사.

-교육자, 봉사자, 문화활동가···, 효청교육재단 이사장에 양천문화원장, 각종 출향인 단체 회장·임원 등 다방면 적극 활동, 어느 것 없이 ‘넘치는’ 기여

한편 이지태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경주 ‘애향인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경주 외동읍 소재 태화고를 인수하며 학교법인 효청재단을 설립,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해 줬다. 태화고는 2013년 경북교육청 지원 특성화고로 지정됐고 2016년에는 ‘효청보건고’로 교명을 바꿔 지금에 이른다. 효청학원 재단이사장으로서 이지태 사장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소신으로 장학활동에 임하는 참된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지태 사장은 오랜 기간 경주향우회 부회장, 감사 등을 맡으며 향우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모교인 경주고 서울동창회에도 오랜 기간 주요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6월부터 2년간 동창회 26대 회장을 맡아 젊은 동문들을 대거 영입하고 동창회 재정을 든든히 하는가 하면 동창회 명부를 발간해 동문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기여를 했다. 이지태 사장은 경주고도보존회 창립멤버이자 상임이사로 활약하며 고향사랑에도 남다른 헌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사장은 자신이 서울생활하면서 오랜 기간 살아온 양천구에서도 남다른 봉사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양천구 목동에 오랜 기간 거주하며 이 지역 민간치안 활동, 문화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양천구 통합방위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안전과 관련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 왔다. 또 올해 3월에는 제8대 양천구문화원 원장을 맡아 이 지역 문화발전의 핵심인사로 거듭났다.

-축사·격려사 생략한 간명한 기념식도 ‘이지태 스타일’ !!
이렇듯 기업활동과 교육활동, 봉사활동과 문화활동에 이르기까지 일인다역을 맡아 어느 것 할 것 없이 넘치도록 열정을 쏟는 이지태 사장을 일컬어 주변 사람들은 ‘활력 그 자체’라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이런 이지태 사장인 만큼 그의 다양한 인맥과 돈독한 인연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미담 하나, 지난달 26일 준공식에는 위와 같은 이지태 사장의 열정에 답하기라도 하듯 장마 기간에도 불구하고 300여 하객들이 몰려왔다. 이 중에는 저명한 인사들과 사회지도급 인사들이 즐비했음은 당연지사. 때문에 많은 하객들은 기념식에 만만치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지레짐작했다. 축사, 격려사를 할 만한 인물들이 시쳇말로 수두룩했기 때문. 그러나 실제 기념식은 누가 봐도 간단하고 명쾌하게 치러졌다. 2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기념식은 이지태 사장 자신의 환영사와 하노이 공장 준공과 R&D센터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브리핑을 담은 영상자료 시청이 전부였다. 이어 하객들은 1층에 마련된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고 이것으로 모든 행사가 끝났다. 하객들은 5층에 마련된 연회실에서 경주에서 주문해온 돌문어와 두치, 기타 음식과 음료 등을 즐긴 후 헤어졌다. 여기서도 축사나 건배사 같은 일체의 요식행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지태 사장의 아우인 이주태 사장(미도교역 대표이사)은 “축사나 격려사를 시작하면 자칫 하지 못해 서운하게 여길 분들이 너무 많고 바쁜 업무시간에 촌각을 내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을 지루하게 붙들어 놓을 수 없어 과감히 생략했다”며 간명한 행사의 이유를 귀띔했다. 이주태 사장의 귀띔처럼 이날 참석한 하객들은 “기념식 역시 결단력 있고 과감한 ‘이지태 스타일’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공감했다.
박근영 기자 / 1401호입력 : 2019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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