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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싹으로 더 건강해지는 지연화 씨

보리 새싹 분말, 재배에서 분말제조까지 전과정 올려
박근영 기자 / 1478호입력 : 2021년 03월 04일

1970년대 이전에 초등학교 다닌 분들에게 보리는 무척이나 애틋한 곡물이었다. 쌀이 귀하고 비싸 보리밥을 주로 먹던 시절이니 보리는 가난의 상징이고 배고픔을 대변하는 곡물이기도 했다. 찰기가 적어 소화가 잘 되는 반면 밥 먹고 돌아서면 배가 쑥 꺼졌던 보리밥이 추억은 이 세대들이 가진 공통분모였다.

그래도 70년대 중반 무렵에는 농지구획, 통일벼 재배 및 영농기술 발전으로 쌀생산이 늘어나 쌀밥 먹는 집이 늘었다.

그래도 역시 쌀은 귀해 쌀로 막걸리 빚는 것을 금했고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심시간 도시락 검사를 해서 쌀밥만 싸온 친구들을 벌주기도 했다. 보리나 잡곡을 섞어 먹는 혼식(混食)과 밀가루 음식인 분식(粉食)이 장려돼 숫제 노래로 만들어 부르기도 했을 정도다. 혼식의 주재료는 ‘보리’였을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이런 보리가 지금은 재배농가가 줄어 생산량이 급감했고 가격도 쌀값보다 비싼 한편 건강식으로 환영 받고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성인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리밥이 쌀밥을 누르고 귀한 대접 받은 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보리 새싹은 당뇨병에 효용이 좋을 뿐 아니라 피부를 탄력있게 가꾸어 주는 식품을 각광받으며 분말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28일, 경주이 유명 페부커인 지연화 씨의 페이스북에 새싹보리를 키워 분말로 만드는 작업이 수록돼 많은 페부커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연화 씨는 이미 2월 21에 수경재배로 보리를 키우기 시작해 발아 3일째부터 하루 간격으로 싹 자라는 모습을 찍어 발아 6일째까지 올려 관심을 끌었고 마침내 28일에 수확하는 장면과 이를 건조기에 말리는 장면까지 올렸다.

발아용 플라스틱 소쿠리에는 위로는 싱싱하게 자란 보리싹이 아래로는 하얀 뿌리가 서로 뒤엉켜 있는 모습이 탐스럽게 소개됐다.

이렇게 밀린 보리새싹은 분말을 만들어 하루에 한 숟가락씩 물에 타서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 특히 피부에도 좋다는 것이다. 지난 2일 현재, 137명의 이웃들이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표현했고 많은 댓글들이 찬사를 쏟아내며 보리새싹에 호응하고 있다.

지연화 씨는 자전거 타기와 마라톤, 맨발 걷기 등을 꾸준히 페이스북에 올리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런 능동적인 삶에 보리새싹이 추가됐으니 앞으로 지연화씨의 건강전도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보리새싹처럼 푸른 지연화씨의 페이스북이 싱싱생생 그 자체다.
박근영 기자 / 1478호입력 : 2021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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