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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의 해양개척정신, 동해인문학 육성계기 삼는다

경주에서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열어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2일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문무대왕의 날 선포식과 함께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문무대왕의 날은 문무대왕이 돌아가신 7월 21일, 음력 681년 7월 1일이다.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나라를 지켰으며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군사․경제․문화적으로 번영을 이룬 탁월한 외교가다.

죽어서는 검소하게 화장해 전 세계 유일한 해중릉에 안장돼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호국․위민정신의 정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솔선수범한 신라의 30대 왕이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대한민국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교육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문무대왕의 호국, 위민, 해양개척 정신을 동해정신으로 승화시켜 일류 해양국가 건설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수상자는 경북도와 경주시 공동 주관 하에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인물․단체를 대상으로 연구․교육 업적, 사회적 공헌도, 인터넷 노출도, 자격 검증, 성과 비교 등 엄격한 조사과정을 거쳐 지난 3일 경주시 해양문화관광진흥위원회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했다.

▲해양과학 부문은 국내 해양화학 물질순환 연구의 선구자로 동해바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경렬(71· 서울대 명예교수) ▲해양문화부문은 국제해양문화 개척의 선구자이자 실크로드학의 개창자인 정수일(85·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 ▲해양교육부문은 지방자치단체가 최초 주도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 중심 교육으로 독도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한 울릉군 독도아카데미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경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지급됐다.

해양과학대상 수상자인 김경렬 교수는 동해를 과학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수준 높은 동해연구를 통하여 일본과 러시아 중심의 동해 연구 주도권을 되찾아 오며 한국 해양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특히 1990년대 초반부터 동아시아 ‘해양연해순환연구(CREAMS)’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주도하면서 해양 심층수 생성 등 동해의 여러 가지 새로운 비밀을 밝힌 선구자이며 동해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연구 자료들을 세계적 학술지 를 위시한 주요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동해(East Sea) 명칭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해양문화대상 수상자인 정수일 소장은 새로운 인문학 분야인 ‘문명교류학’의 학문적 정립을 통하여 실크로드의 동쪽 끝이 중국이라는 통념을 깨고 한반도 동쪽 경주까지의 연장설을 내놓은 ‘실크로드학’의 개창자(開創者)로 세계 초유의 저서 『실크로드 사전(한글, 영문)』『실크로드 도록(육로, 해로, 초원로)』을 발간했다.

경주에서 세계실크로드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제3대 학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문명교류학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한 『신라-서역교류사』 『문명교류사 연구』등을 저술해 세계문명교류사 연구에 큰 획을 그었다.



『해양실크로드 사전』출간을 통해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대륙에만 국한됐다는 통설을 혁파하고 해상실크로드의 범위를 신대륙까지 확산한 국제적 해양문화 개척의 선구자이다.

해양교육대상 수상자인 울릉군 독도아카데미팀은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일본의 터무니없는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정부를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독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독도 수호, 독도사랑과 아름다운 울릉도 탐방을 통한 국토 사랑 함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인 울릉군의 주도로 마련된 독도교육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독도 이론과 현지답사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날 수상자들의 그간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문무대왕 해양대상을 국내외 해양 관련 인재들이 가장 선망하는 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의 계승은 우리의 의무이자 시대적 과제로 경북정신의 부활은 동해에서 찾아야 한다”며 “21세기 통일과 환동해 해양문명시대, 신북방경제시대를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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