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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뚫고 미래혁신도시로 도약한다

주낙영 시장 신년 언론 간담회, 신축년 새해 시정 구상 밝혀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71호입력 : 2021년 01월 07일
↑↑ 주낙영 시장은 지난 6일 신년 언론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영세상공인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튼튼한 고용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두면서 경주 미래 발전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주낙영 시장이 지난 6일 신년 언론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새해 시정 구상을 밝혔다.
간담회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2021년은 경주시가 크게 웅비하는 도약과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올해는 경주 발전 장기 비전을 구체화해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주요 성과는?
주낙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먼저 지난해 주요성과를 밝혔다.
주요성과로는 △신라왕경특별법과 동법 시행령 제정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국책사업 확정 △성건동·구정동 일대 고도제한 완화 △천북 희망농원 환경문제 해결 방안 마련 △경마장 부지 정비·활용 방안 마련 △8개 기업과 8424억원 투자유치 MOU 체결 △43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31억원 확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개선도 전국 1위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등이다.

주 시장은 “신라왕경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돼 신라왕경 복원을 앞당기는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며 “또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국책사업으로 확정짓고 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포스트 원전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도심인 성건동과 구정동 일대의 고도제한이 대폭 완화돼 수십년간 재산권 침해로 고통을 받아온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지난 40여년동안 고질민원으로 남아 있던 천북 희망농원 환경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현장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했다.

특히 주 시장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지방조례를 적극 발굴해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결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개선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살아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
주 시장은 이날 새해 시정방향으로 먼저 ‘경제가 살아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과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등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한다.

전기·수소차 핵심부품인 미래자동차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핵심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양성자·이온 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확장 등 자동차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기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강화,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등 체계적인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지역화폐 경주페이를 확대 발행해 지역 소득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외동공설시장 현대화, 성동시장 노점상 장옥 개선 등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도 확대한다.

또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운전자금·특별경영안정자금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인력난을 해결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100년 미래를 결정할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향기 그윽한 세계일류 문화관광도시
문화·관광 분야는 ‘문화향기 그윽한 세계일류 문화관광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은 물론 시행령 제정으로 신라왕경 복원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동궁과 월지 복원, 문무대왕릉 주변지역 정비, 경주읍성 정비 등 문화재 복원과 관광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월성 해자 재현사업이 현재 공정율 60%로, 오는 하반기 금관총 보존전시공간과 함께 완료된다. 이에 따라 월정교에 이어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로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사업비 12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의 보행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한다. 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를 중심으로 음악창작소와 웹툰캠퍼스를 개소하는 등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라문화제, 벚꽃축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등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대규모 각종 행사와 축제를 한층 내실 있게 개최키로 했다.

주 시장은 “2000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체육·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날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기 넘치는 도시재생으로 도약하는 미래도시

생기 넘치는 도시재생으로 도약하는 미래도시를 목표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천북면·외동읍·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강동면·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신교통수단 도입과 지능형 교통체계, 공영 자전거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황금대교(제2금장교)와 서천 강변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만성적 교통난을 해결할 방침이다.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 친화도시
‘with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보건·복지 분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명품교육 도시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추가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지원, 출산장려금 대폭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여성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한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든든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복지를 실현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초·중·고 전체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최첨단 시립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활력 넘치는 부자 농어업도시!
농어촌 변신은 ‘무죄’라는 기치 아래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한다.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경주농어업회의소’ 설립과 소득 작목 개발을 실현할 ‘신농업혁신타운’조성에 행정력을 쏟아 붓는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산에 접목한 ICT 스마트팜 육성과 해수부 주관 낙후된 어촌을 되살리는 수렴·나정·연동·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부자 농촌·어촌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최고품질 쌀 품종 육성, 농업환경변화 맞춤형 과수·원예작물 환경기술을 보급하고 농·특산물 수출 확대 지원, 권역별 로컬푸드 직판장 설치 등도 추진한다.

경주시 동물보호센터를 완공해 유기동물과 반려 가족을 위한 열린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반려 인구 1000만명 시대 성숙한 반려문화도 선도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도시! 시민이 감동하는 열린행정 구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건립, 재난 예·경보 및 민방위경보시스템 현대화로 재해취약지구 문제를 개선하고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한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확대, 도심 숲 황성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효 연장 도시공원 조성 등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휴식공간을 보다 아름답게 가꿔 시민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적지와 도심 곳곳에 계절별 꽃단지와 꽃정원 조성, 이색적인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과 경관조명 개선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야외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 버스정류장 방한 및 폭염저감 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규모로 진행됐던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좌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직소민원과 소통24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구현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 산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올해는 이러한 성장 동력과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혁신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민생 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자세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71호입력 : 2021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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