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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개 동경이 체계적 보존 및 관리 필요성 제기

박광호 의원, 동경이 일반인 분양 확대 등 제안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62호입력 : 2020년 11월 05일
↑↑ 박광호 의원.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인 분양 확대, 동경이 테마공원 등과 같은 편의시설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광호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5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토종견 중 경주개 동경이, 진도의 진돗개, 경산의 삽살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면서 “하지만 신라시대부터 경주와 함께한 우리개 동경이는 다른 두 품종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경주시 관련 부서의 노력으로 동경이 사육환경은 크게 개선됐으며, 현재 설계 중인 견사가 완공되면 사육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경주시가 동경이를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와 노력 그리고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주개 동경이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분양 확대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진돗개의 분양사례를 보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일반인이 분양받을 수 있어 인지도와 친밀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반면 동경이는 일반인 분양이 어려워 인지도에서 진돗개에 크게 뒤처지고 있어 분양제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하고, 경주시에서도 3만여세대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동경이가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동경이의 홍보와 활용을 위해 동경이 랜드(동경이 테마공원) 조성도 제안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원, 카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인근 포항도 오천읍 문덕리 근린공원 내 ‘댕댕동산’이라는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반면 건천읍 대곡리 2520㎡의 부지에 위치한 동경이 보존연구원은 그 위치와 도로여건 등으로 인해 일반시민들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동경이 보존연구원에 인접한 시유지 10만1872㎡의 임야를 활용해 동경이 랜드(동경이 테마공원) 조성을 제안한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동경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동경이 관리와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적정한 조직과 인력 확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주개 동경이는 경주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단순히 문화재를 보호하는 단계를 넘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돼 경주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경주의 보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62호입력 : 2020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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