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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근본대책 수립 촉구

엄순섭 의원 5분 발언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57호입력 : 2020년 09월 24일

엄순섭 의원은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감포항 친수공간 인근마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라고 규정했다.

엄 의원에 따르면 감포항 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선의 안전한 수용과 해양관광, 수산물유통판매 중심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452억원을 들여 2010년 착공해 2018년 1월 완공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친수공간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96억원을 들여 감포항 남방파제 일대 해수면을 매립해 3만5800㎡ 규모로 조성했다.

하지만 엄 의원은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 당시 친수공간을 타고 넘어 온 파도에 주차장 침수 등 시설 피해를 입어 사업비 4억2300만원을 들여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9월 태풍 타파에도 3억5000만원을 들여 피해복구를 하는 등 친수공간이 준공된 이후 월파사고가 잇따랐다고 했다.  또 친수공간이 조성되기 전인 1959년 사라호 태풍, 2003년 매미 태풍 때도 바닷물의 월파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엄 의원은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 때부터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은 ‘친수공간의 배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 ‘작은 태풍으로 이정도면 앞으로 큰 재앙이 예상된다’고 누누이 강조해왔다”면서 “하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고 눈가림식 임시 피해복구에만 급급했고, 예상된 결과가 이번 태풍으로 증명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연이은 2개의 태풍으로 친수공간 인근주민들의 피해의 실상은 알려진 것 보다 더 엄청나다”며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했지만 피해는 결국 경주시민이 봤다. 명백한 인재인데도 책임도 사과도 없다. 누가 책임을 지고 피해 보상은 누가 해야 되느냐?”고 따져 물었다.

엄 의원은 “부디 이번에는 눈가림식 복구가 아니고, 차일피일 미루며 지켜지지 않는 늑장대응이 아니길 바란다”며 “해양수산부와 경북도와 경주시는 방파제 건너편에 잠제를 만들거나 원상복구를 하던지 물길이 빠져나갈 근본적인 구조를 강구해 항구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57호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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