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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주서 지역감염 지속 ‘불안’ 커져

11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20명 추가 발생, N차 감염으로 꼬리에 꼬리 물며 확산 우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57호입력 : 2020년 09월 24일
경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학조사 등 방역활동을 방해한 확진자도 나와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경주지역에서는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왔다가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67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난 23일 오전 기준 87번까지 12일간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1명, 14일 1명, 15일 1명, 16일 4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3명, 20일 1명, 21일 1명, 22일 1명, 23일 오전 현재 1명 등 총 20명이다.

특히 지난 14일부터는 10일 연속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숙지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87번 확진자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N차 감염’ 사례다. 전날인 22일 양성으로 나온 용강동 거주 86번 확진자와 친구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거슬러 올라가면 86번 확진자는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85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85번 환자는 앞서 19일 양성으로 나온 현곡면 거주 50대 여성 8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83번 확진자의 아들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가운데 최초 감염자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특히 지난 18일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79번 확진자)과 중학교 2학년(80번 확진자)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아 학교 내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면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그러나 다행히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검체 채취 당일까지 등교했던 고3 학생의 학교 학생과 교직원 287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최근 비대면 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아 학교 내 접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크게 우려했던 학교 발(發) 추가 감염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음날인 19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황성동 거주 40대 여성인 81번 확진자로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어머니다.

82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강동 거주 50대 남성인 78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82번 확진자의 언니인 성동동 거주 60대 여성은 다음날인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83번 확진자도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방문한 곳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추가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 중이다. 이와 함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강화된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10월 4일까지 유흥시설,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과 아파트 내 헬스장, 목욕탕 등 부대시설 전면 운영 금지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휴원에 들어갔다

특히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경주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10월 12일 이후에는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방역비용도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또 현장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또 9월 27일까지 예배, 미사, 법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대면 집회 제한 등도 제한키로 했다. 종교시설에 대한 제한조치는 향후 발생 추이에 따라 유지 또는 해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월 3일 개천절 상경 집회를 위한 전세버스의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보건소의 보건증 및 제증명 업무와 진료업무 잠정 중단했다.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면회를 자제, 부득이한 경우 비접촉 면회만 허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 일제방역의 날을 통해 관광지, 시가지,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방역 등이 추진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18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생업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결정하는데 쉽지 않았다”면서 “상황이 엄중한 만큼 더 이상의 감염확산을 막고 내 자신과 가족을 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 “경주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이 위기를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1457호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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