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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신규 공약사업 어떻게 추진되나?①-경제문화도시편

30만 경제문화도시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역점추진’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1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8일 민선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120개 사업을 확정·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120개 사업 중 민선7기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하는 사업은 66건, 임기 내 착수 34건, 장기사업으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은 20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도·시비와 민자 등을 포함해 3조원이 넘는 규모다.
시비는 1조원이 넘는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 성공여부는 얼마나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는가에 달려있다. 특히 120개 공약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은 71개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은 주낙영 시장이 경주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임기 동안 경주의 새로운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가늠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확정 공약사업 중 신규 사업의 목표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짚어본다. <편집자주>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민선7기 최우선 사업은 지역경제 살리기다.
주낙영 시장은 301경제살리氣 즉, 30만 경제문화도시,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관련한 사업은 총 19개. 그 중 13개 사업이 신규다.

우선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사업으로 ‘신성장 혁신산업 기업유치 및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전기, 수소차 기업 및 관련 부품 기업 유치활동 강화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사업비 615억원(국비 200억, 도비 208억, 시비 207억)을 들여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및 협력업체 유치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 연구센터 설립 △탄소융합 소재·타이타늄 등 신소재 부품산업 집중 육성 등 4개 사업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춰 신성장 동력이 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를 유치하기로 했다.

‘한국의 로마 경주’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먼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디지털 재현을 임기 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77억5000만원을 들여 향후 건립될 월성운영시설, 동궁과 월지 영상관, 금관총 보존 전시관 내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콘텐츠를 구축키로 했다.
또 황룡사 9층목탑 홀로그램 및 중문 증강현실 체험시설, 현 신라왕궁 영상관 내 3D 입체영상물 제작 등 신라문화 가상복원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신라역사 콘텐츠를 구축한다.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업비 860억원 전액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 보문관광단지 내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운행 셔틀버스를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수년째 방치돼 있는 보문상가를 활용해 보문에비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문단지 내 지진재난안전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이외에도 화랑마을 내 신라정신문화연구원 설립,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분원 설치, 경주향토사료관 건립, 신라불교역사문화체험관 건립 등의 계획도 담았다.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관련해서는 시장직속 일자리 상황실을 설치,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경주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창업몰·창작 스튜디오 등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 등을 신규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

주 시장은 “301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구 30만도시,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이뤄내겠다”면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시민 모두의 화합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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