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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에 마음담아 아이들에게 따뜻함 전하는 최선이 씨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먹이는 것이 삶의 행복이에요”
이재욱 기자 / chdlswodnr@naver.com1374호입력 : 2019년 01월 17일
1년에 2회, 학교가 방학일 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시작한 이가 있다. 바로 최선이(58) 씨다.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선이 씨는 지난 2014년부터 급식봉사를 시작했다.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선이 씨는 우연히 지역의 봉사단체인 카루나의 모임과 인연을 맺게 됐고, 지역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하고 정식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전부터 봉사에 관심은 많았지만 봉사를 하지는 못했고, 조금씩 후원금을 전달하는 정도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우리지역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것을 직접 보고난 뒤로 급식 봉사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지내는 아이들에게 밥이라도 먹이자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된 일입니다. 이제는 이 일이 저에게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급식봉사는 아이들이 방학을 한 시기에 맞춰 선이 씨의 영업장으로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초대해 적게는 40여명에서 많게는 60여명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와 식사를 제공해준다.

한 번의 급식봉사에 들어가는 고기는 대략 80-120인분 정도로 1년간 240인분 정도를 대접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경기에 240인분은 결코 작은 양이 아니다. 하지만 선이 씨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진다며 급식봉사의 즐거움을 전했다.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한지도 몇 년이 되다보니 주변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어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를 거래하는 곳의 거래처 대표님이 도와주시기도 하고, 아이들의 후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자가게 대표님, 그리고 많은 봉사자분들이 계시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더 즐겁게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이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급식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급식봉사 외에도 단체를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을 전파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식당운영을 하는 동안에는 급식봉사를 멈추지 않을 겁니다. 지역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은 여유가 있을 때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변에 알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한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이재욱 기자 / chdlswodnr@naver.com1374호입력 : 2019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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