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주시선거구 당선자 26명 전원이 18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경주시선관위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도의원 4명, 시의원 21명 등 총 26명의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교부식은 경주시선관위 관계자와 당선자 전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정현 경주시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선자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주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경주시민들이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않고 정책과 비전을 보고 판단하신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자리 잡아 선거 후에도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정치풍토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야 말로 특별한 도시 천년고도 경주가 새롭고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열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며 “모든 당선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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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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