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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공존 속에 찬연한 황룡원(1)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393호입력 : 2019년 06월 05일
↑↑ 김경애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불기2563(2019)년 음력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올해는 봉축 법요식 봉행을, 과거와 현재의 공존 속에 미래를 꿈꾸듯, 웅장함이 찬연(燦然)한 황룡원 중도타워 <경주시 엑스포로 40> 구층탑 맨 꼭대기⟦大圓)精舍⟧대원정사법당에서, 혜명스님 발원문 합장으로 사부대중 법요식을 봉행했다. 30여년 지기 다우(茶友)와 도반(道伴)으로 부처님 오신 날 나란히 했기에 108배 의식을 마친 숨 가쁨을 참선으로 다스리듯, 다우 茶박사님 정성들인 대중공양 말차(末茶) 보시에 경축의 뜻이 더 향그로웠다. 차향(茶香)에 묻어나는 배려와 나눔의 그 공덕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리.

신라시대 삼보(三寶)중 하나인 황룡사구층목탑, 백성의 안민과 통일의 염원을 안고 전쟁 없는 평화를 갈망하며, 층층이 적군의 나라 이름을 매겨 침략하는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원한 신라 최대 최고의 호국사찰 탑이다. 황룡사구층목탑의 장엄 웅대한 기상과 위력은 근심 걱정 없는 불국토(佛國土)를 마음 안에 뿌리내리고저, 불심으로 원(願)을 세운 신라인들의 위대한 자긍심이었으리. 인간 근원의 중심에 불심의 축을 박아 종교, 건축, 철학, 예술, 문화를 총망라해 600여 년 동안 신라 위상의 상징물로서 곧추세워졌다.

고려 고종 25년(1283) 몽고군의 침략으로 허무하게 불타 사라진 황룡사구층목탑을, 동국산업 장상건회장이 부모님 되시는 동국제강그룹창업주신 대원 장경호 거사 은공을 빌고, 불자들로 하여금 중도사상(中道思想) 깨달음을 얻어, 세상이 자비심 충만하길 기원하는 원대한 발원으로 지어졌다.

수백억 사비를 들여 2011년부터 건축 2016년 완공되기까지 5년 걸쳐 준공 되었다. 신라시대 황룡사구층목탑을 모델로 삼았기에 ‘황룡원’이라 명했고, 그 양식을 활용한 건축 양식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2700평 규모 동국산업연수원과 함께 건립, 연면적 5400평방m 지하 1층 건물 높이 68m(경주시 고도제한) 상륜부 꼭대기까지 85m, 신라적 황룡사구층목탑 가깝게 위풍당당한 건축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삼국사기】27대 선덕여왕 14년 3월에 탑을 창조하니 이는 자장법사의 청을 따른 것이다.
1층 일본 ⦁ 2층 중화 ⦁ 3층 오월 ⦁ 4층 탁라 ⦁ 5층 응유 ⦁ 6층 말갈 ⦁ 7층 단국 ⦁ 8층 여진 ⦁ 9층 예맥, 선덕여왕 12년(643)시작 두해 걸려 645년 완성, 높이 상륜부 42척 약 15m, 탑신부 183척 약65m, 전체 225척 약 80m다.

신라 23대 법흥왕 시절 위촉(이차돈506~527) 순교로 불교를 공인한 불교성지, 천년고도 경주 보문단지 내 장엄 찬연한 품격과 위상으로 우뚝 솟아, 지나가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감탄과 궁금증을 자아내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는 황룡원 중도타워 구층탑.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心身)의 허물을 명상을 통해 벗겨내고, 참 마음의 치유로 재충전하는 정신문화 함양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하는 피안의 세계다.

인생사 치열하고 간절했던 바램들을 불현듯 놓아버리고, 자신을 위해 떠나는 길 위의 안식처로 기운을 돋우듯 묵으면, 쉼의 느슨함으로 탄력 받는 또 하나의 나를 만난다.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음을 비춘다.
그 것만으로 충분하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자유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클라크 무스타카스-

*인문학 연구센터 대표.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치료요법에 관심을 가진 무스타카스는 심리 요법, 관계 치료 요법 등과 관련해 연구 방법을 발전시키는 일에 많은 기여를 했다. 개인적인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고독><고독과 사랑> 등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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