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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작가 ‘풍경을 따라서’展과 함께 가을 정취 만끽 하세요

갤러리 JJ, 오는 10월 13일까지, 신수원 초대개인전 가져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07호입력 : 2019년 09월 26일
↑↑ 패러글라이딩, Acrylic, mixed matrere on canvas, 116.5x72.5cm.

그녀의 작품세계 안에서는 새가 지상에 내려와 앉아 있기 일쑤고, 하늘과 땅이 경계를 공유하며, 밤과 낮이 혼재돼 있기도 하다. 한국적인 풍경들이 프랑스의 시골을 위화감 없이 품고 있는 경이로움은 또 어떻고. 이 안에서는 우리가 욕망하는 모든 것들이 서로를 간섭하지 않으면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마치 일상처럼 말이다.

파스텔톤의 오색빛깔과 작가만의 절제된 표현 기법이 조화를 이루며 소박한 행복을 이야기한다. 갤러리 JJ(관장 김정자)에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신수원 초대개인전이 열린다.

↑↑ 기차여정, Acrylic, mixed matrere on canvas, 72.5x60.5cm.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의 사유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들을 작품에 담고 있다. 밤낮 뜨거운 햇빛을 등지고 밤의 바람을 맞으며 산을 오르듯 그려낸 작품 속에는 작가의 관념과 정신세계가 스민다.  어린이가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동화처럼 편안하고 밝은 색채로 그 순수함을 풀어내고 있는 작가.

어릴 적 행복했던 경험들과 힘들 때 잠시 머물렀던 파리에서의 생활이 마음 속 풍경이 돼 늘 가슴 한 켠에 남아있다는 작가는 일상과 옛 경험들을 이미지화 해 일기형식으로 작품을 풀어내고 있다.

↑↑ 자작나무, Acrylic, mixed matrere on canvas, , 65x53cm.

경주 오릉에서 나고 자란 신 작가는 하루 종일 집 주변을 뛰어 놀며 자연과 함께 일상을 보냈다. 봄이 되면 이름모를 들꽃이 지천으로 펼쳐지고, 아버지가 손수지은 나무 집은 그녀의 숨바꼭질 공간이 된다. 가장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애뜻한 작품으로 그녀를 위로했던 셈이다.

↑↑ 등산길, Acrylic, mixed matrere on canvas, , 65x53cm.

남인숙 소설가는 “신수원 작가의 그림을 만났을 때 세상에 내던져진 게 두렵던 시절, 공상에 빠지기 좋아하던 어린 시절 내 백일몽 속 공간들을 눈으로 본 기분이었다”면서 “작가는 그 일이 피안으로 건너가지 않아도 ‘어느 날’ 고개를 들었을 때 만날 수 있는 이 세계의 이면임을 속삭여 준다. 그건 3차원 세계의 예속물로서 살아가야 하는 고된 현대인에게 꽤나 위로가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 무지개산, Acrylic, mixed matrere on canvas, , 65x53cm.

원근감을 배제한 채 순수한 색과 형태로 막연한 동심과 다정한 온기를 표현하는 작가.
그녀는 “제 작품을 통해 관람하시는 분들도 짧게나마 자신이 가장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고 그 안에서 소박한 행복의 감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한다.

↑↑ 신수원 작가.
신수원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현대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후학양성과 미술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예술대 서양학과를 졸업,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한 작가는 2006년 대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첫 전시를 가진 후 지금까지 대구, 울산, 서울, 경주 등지에서 21회의 개인전을 치렀으며, 미국, 일본, 서울, 부산 등 20여회 국내외 아트페어와 100회 이상의 단체전 및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한화콘도, 호서대, 대구보건대소아과병원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월요일 휴관. 전시문의는 010-2533-5340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07호입력 : 2019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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