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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클래식 거장, 슈베르트 감성 새롭게 전하다

조성진, 마티아스 괴르네, 피터 비스펠베이 등 한수원 프리미어콘서트 ‘슈베르트 페스티벌’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04호입력 : 2019년 08월 29일
지난해 4월, 현재 최전성기에 올라 있다 평가받는 성악가 마티아스 괴르네가 비엔나와 파리, 런던을 잇는 짧은 리사이틀 투어를 가졌다. 당시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는 조성진을 비롯해 휴고 볼프, 한스 피츠너 등이 있었다. 이 공연에서 성악가 괴르네는 ‘몇 번을 들어도 경탄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를,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괴르네의 강렬함과 성숙한 통찰력에 뒤지지 않는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세계적 클래식 거장, 그들이 경주에서 다시 만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한수원프리미어 콘서트 ‘슈베르트 페스티벌’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란츠 페테르 슈베르트(1797-1828)는 ‘송어’ ‘오페라 마왕’ 등 1000여곡의 작품을 탄생시켰고 그중 600곡에 달하는 가곡을 작곡해 가곡의 왕으로도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베르트 곡을 세계적 클래식 거장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흔치않은 기회.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 페스티벌 1, 2로 나뉘어 각각 펼쳐진다.


#슈베르트 페스티벌 1
-9월 15일(일) 오후 3시

‘슈베르트 페스티벌 1’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협업해 무대를 만들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곡의 가사와 한글 자막이 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 10월,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재능과 타고난 음악성으로 국내외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인 조성진은 화려한 테크닉과 함께 반주자로서의 빼어난 모습 또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재능으로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정통 독일 성악가다. 그는 1987년부터 10년에 걸쳐 슈베르트 성악곡 전곡을 녹음했으며, 그 중 ‘겨울나그네’로 1997년 타임지의 ‘올해의 베스트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괴르네는 성악계의 가장 빛나는 신성으로 부각됐으며, 음악과 시가 융합된 가곡인 ‘리트’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과거 괴르네가 내한공연에서 부르지 않았던 리트를 중심으로 어둡고 깊은 음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베르트 페스티벌 2
-9월 23일(월) 오후 8시

‘슈베르트 페스티벌 2’에서는 테크닉과 음악적 정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주실력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5년 만에 내한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2012년 바흐 무반주 첼로 전곡 연주회와 2014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과 호평을 끌어냈던 그는 한 작곡가의 작품으로만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주로 소개해오며 작곡가와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비스펠베이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첼로 선율과 서정적인 슈베르트 작품의 조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았다는 첼로를 통해 슈베르트의 위대한 작품에 대해 새롭고도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가 선보일 곡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821을 비롯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D.57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934,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D.802를 첼로로 직접 편곡해 연주한다. 특히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제외하고는 첼로로 거의 연주되지 않는 곡들로 구성돼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공연사업팀 손범호 대리는 “이번 공연은 존재하는 성악가 중 슈베르트의 곡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인정받고 있는 바리톤 괴르네의 목소리를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첼리스트 비스펠베이 또한 화려하고 낭만적인 현의 소리로 슈베르트의 감성을 전해줄 예정”이라면서 “슈베르트 페스티벌 1, 2와 함께 슈베르트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경주 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jartcenter.kr) 또는 1588-4925로 문의하면 된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04호입력 : 2019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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