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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2019 특별기획 ‘전통에 묻다’展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8일
한국미술의 거장, 박대성 이왈종 황창배 윤광조
시대정신 담은 대표작 44점 한자리에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까지 2019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전통의 재창조’라는 뚜렷한 주체의식으로 자신만의 고유영역을 확장해온 한국미술계 거장 4인의 시대정신을 담은 대표작 44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혁신적인 감각으로 수묵담채의 현대적 해석을 이끌어낸 박대성,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한국화의 영역을 넓혀온 이왈종, 파격과 일탈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문 故황창배, 현대도자 예술의 ‘전업작가 1호’ 윤광조 작가다.
↑↑ 4 윤광조-정(定)Meditation_1997_적점토,화장토,도판,귀얄,음각_w.34(2)

이번 전시는 4인의 작가가 화단의 주목을 받은 지 40여년이 되는 시점에서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현대미술에서의 ‘전통’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를 반추해보고자 마련됐다.

4인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독보적인 작가들로, 이들을 빼고는 한국 현대미술사를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혁신적 감각을 가진 ‘실경산수의 독보적 존재’ 박대성 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노매’, 큰 병풍(129×118cm) 3점을 비롯 16점을 선보인다.
↑↑ 1 박대성-노매(Old apricot Tree)_2017_종이에 수묵(Ink on paper)_235x150cm

파격을 통해 한국화의 전통을 인지시킨 이왈종 작가는 자연풍광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특유의 해학과 정감 어린 색채로 표현한 작품과 최근작 14점을 내놓는다.
↑↑ 2 이왈종-제주생활의 중도(Golden mean of je-ju Living)2018_장지에 혼합재료(Korean paper with mix media)_73x91cm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한국 현대화단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한국화의 테러리스트’ 故황창배 작가는 수묵과 채색의 이원화 구도를 허문 독창적인 작품 8점이 전시한다.

전통의 분청사기를 현대 도예로 재구성한 윤광조 작가는 런던 대영박물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을 만큼 한국 현대 분청을 대표하는 거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물레를 과감히 버리고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만들어간 대표작 6점을 선보인다.
↑↑ 3 황창배-무제(untitled)_1990_순지에 혼합재료(Mixed media on Korean paper) _100x100

이번 전시를 기획한 조은정(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미술평론가는 “해방세대인 이들은 등장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전통의 재창조’라는 주체의식을 갖고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면서 “그들이 전통과 현대성이라는 끊임없는 물음 속에서 만들어낸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우리나라 미술계 대가인 이들 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연 것은 서울과 지방을 막론하고 처음이며 한국 미술계에서도 의미 있는 전시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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