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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을 회화적으로 해석하는 문성원 작가의 ‘기억의 봄’展

조각의 웅장함과 입체미 캔버스에 표현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379호입력 : 2019년 02월 28일
↑↑ 2018 기억의 시간.194x97cm, Acrylic on canvas, 2018.

JJ갤러리(관장 김정자)에서는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조각의 회화적 해석’이라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문성원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펼쳐진다.

“우리는 무한대의 시간 속에서 하나의 점으로 사라집니다. 현재의 시간이 바로 과거가 되며 과거에 우리가 남기고 온 것이 바로 기억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런 무형의 기억들로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의 또 다른 나로 성장해 나갑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기억의 공간을 화려한 색감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는 작가가 있다. 조각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작품은 마치 건축물 설계를 방불케 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억의 봄’이라는 주제로 소중한 기억의 공간을 독특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억이 모여 하나의 도시를 이룬다. 그리고 과거의 수많은 기억들이 회상을 통해 현재의 시간과 연결된다.

작가는 평면위에 입체적 공간을 재현하는 작업으로 부산예총에서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및 드라마 작품 협찬을 이어오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각과 회화 두 영역을 전공한 문 작가는 조각은 회화에 비해 공간과 노동력, 재료비 등 작품 활동에 있어 제약이 많이 따르는 반면, 회화는 어디서나 작품 활동이 가능하고, 노동력과 재료비 역시 한정적이라며 2000년 본격적으로 조각가에서 화가로 전향했다. 이후 수많은 드로잉과 스케치 작업을 이어 나가며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작가의 드로잉 하는 손은 늘 멈추지 않았다.

좁은 공간에서 조각의 웅장함과 입체미를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는 조각의 소조 기법으로 면들의 형상을 자유롭게 캔버스에 옮기기 시작했다. 조각에서의 공간지각능력과 구성능력은 회화작업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면과 색의 반복적 배열은 치밀하기가 그지없었다.

조각 비구상과 구상, 서양화의 구상과 반구상 작업을 거쳐 차가운 추상, 옵아트, 팝아트에 속하는 지금의 추상작업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다양한 작품을 시도했던 문 작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우리들의 기억이 머릿속에 어떻게 잠들어 있는지, 행복했었는지 생각해 보며 자신들을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술사에 남는 독특한 장르를 만든 작가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덧붙였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문성원 작가<인물사진>는 신라대 미술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파리아트 컬렉션 평론가상(2011)과 부산 젊은 작가상(2014)을 받은 바 있으며, 개인전 37회, 부스전 56회, SOAF, KIAF, 화랑미술제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또 ‘피고인’ ‘불야성’ ‘강남스캔들’ 등 여러 드라마에 작품 협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다수, 동서대, 신라대 외래교수 역임, 부산, 하무르크, 상해 만남의 교류전 총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379호입력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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