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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마을, 문화유산 관광마을에서 청소년 독서마을로!

삼산고택, ‘어린이 독서 쉼터’로 단장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97호입력 : 2021년 07월 15일
↑↑ 삼산고택 ‘어린이 독서 쉼터’는 양동마을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내 ‘삼산고택’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꾸며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고즈넉하고 정갈한 고택에서 여유롭게 책장을 넘기며 건강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삼산고택 ‘어린이 독서 쉼터’가 문을 연 것.

삼산고택 ‘어린이 독서 쉼터’는 양동마을을 유적지 역사탐방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선비정신의 21세기 계승’을 바라는 양동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열매를 맺은 것이다.

유학의 최고 가치인 ‘독서를 통한 인성의 육성’은 21세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청소년 비전이다. 그 때문에 어린이 독서 쉼터 조성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삼산고택 ‘어린이 독서 쉼터’는 양동마을 해설사와 체험지도사 등 젊은 활동가들이 삼산고택 주인의 후원으로 자체적으로 조성됐다.

현재 옛이야기, 판타지, 과학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책과 동화책, 인문 서적 3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신간 도서 등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

최근 양동마을 주민들도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괴산의 마을책방을 찾는 등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양동마을 내 다른 고택에서도 독서 쉼터 공간을 내놓고 책을 갖추기 시작했다.


삼산고택 주인은 “독서모임, 시낭송회, 작은 음악회 등으로 활용되도록 공간기부를 해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독서와 문화 속에서 뛰노는 양동마을로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산고택 ‘어린이 독서 쉼터’는 양동마을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는 010-3255-3158로 하면 된다.


한편 삼산고택은 중국 철학인 주자학을 그대로 답습하던 조선시대 성리학에 한국적 시각을 처음으로 제기해 ‘조선유학의 창시자’로 존경받는 양동마을 출신 회재 이언적 선생의 5대손인 동고공 이덕록의 장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집이다.

이덕록 선생은 1721년에 실시된 과거시험인 사마시에 급제했으나 서울 조정의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고향에서 후진양성에 전념했으며, 유의건·손경걸과 함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경주 사마소를 중건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동고공의 4세손이 안동의 삼산 선생의 손녀와 혼인하면서부터 양동 삼산댁으로 불리기 시작, 오늘에 삼산고택이라 불리는 연유다. 삼산 류정원은 영조 때 명신으로 인품과 치적이 ‘목민심서’에도 수록돼있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97호입력 : 2021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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